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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미년(乙未年)' 양의해 - 13번째
꾼들의 계절이 빠르게 다가왔다.
또한 이곳 저곳에서도 겨울동안 갈망했던 꾼들의 낚시여행이 시작되었다.
오랫만에 필자는 주말을 이용하여 선배님과 후배와 동행하는 행복한 낚시여행의 기회가 찾아 왔다.
붕어 보단 꾼들이 없는 곳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고즈넉한 수로형 소류지는 물색이 좋은 편이였다.
장비를 펼치고 조금 차가운 봄바람을 등에 앉고 준비를 서둘렀다.
오늘은 부담없는 낚시여행이라 다양한 미끼는 준비를 하지 못 했다.^&^
붕어 보단 물이 있는곳을 늘 좋아 하는 꾼들의 마음이 아닐까? 생각했다.
유정낚시 호수골드3단뜰채에 담겨질 오늘밤 아름다운 섹쉬글래머의 주인공이 ? ㅋㅋ<행복한 상상>
한낮 온도가 많이 올랐다고는 하지만 , 아직 밤으로는 추으다 ~~
여기져기 던져놓은 찌는 물속의 생명체의 움직임을 꼭 보여줄수 있기를 바랄뿐이다. ㅋㅋ
오늘은 긴대 위주로 편성했다.
동행한 선배님은 장짐을 메고 건너에 앉으셨다 , 어쩜 후배들의 발품을 대신 하신듯 싶으다.~~
그래서 항상 감사드리고 있다.
지렁이 미끼로 유인하신 살림망의 주인공들이 궁금하였으나 , 내것 아닌 살림망을 함부로 ㅋㅋ
봄 햇살이 퍼지고 있으니 , 겨울내내 움추리고 있던 아우도 동행 했다.
오늘 미끼는 옥수수(초봄은 알이 작은것) , 우동빨판 , 흔들이 , 어분가루 로 준비했다.
그동안 쉬리의내림채비에 가장 적절한 미끼를 찾느라 , 많은 세월이 지난듯 싶으다 ~~
아주 간편한 곡물류 미끼는 물속에서 오랫동안 견디고 있음을 세삼 느낀다.
선배님께선 아우들의 입맛,눈맛을 위해 준비를 해 주셨다.
오랫만에 현장에서 느끼는 생동감이다 .. ㅋㅋ
필자도 오랫만에 이슬이 한잔 하였다.
하지만 식사후 애마의 문이 자동으로 잠겼다 ^^ 그래서 초져녁 피크 타임을 놓치고 말았다.
어둠이 자욱히 내린 늦은밤까지 찌불을 한마디 만 가지고 놀리고 있는 시간이 지나고 ...
동행한 아우의 야식은 정말로 환상 이였다. ㅋㅋ
아침은 그렇게 따뜻한 햇살로 보답하기 보단 , 축축한 환경의 선물로 다가 섰다.
선배님께서 가장 먼저 시작 하신듯 싶으다 ~~
참붕어 , 새우의 서식으로 보면 아직도 때 묻지 않았음을 느낀다.
철수 시간은 다가 오고 있다.
쭈~~욱 가져가는 입질에..
고향으로 가거라 , 그리고 행복하게 잘 자리기를 바란다.
■ 쉬리의민물낚시여행(화보'573'편) 종합 ■
장소:수로형 소류지
낚시대:유정낚시 호수골드
받침틀:미라클(FOP)
좌대:파라다이스
조명:쉬리의LED렌턴<준비중>
찌:초야대성(草野大成)-쉬리의자연지정통내림&올림찌<2호> , 초야대성선수용찌<2호>
원줄,목줄:원줄카본 1.2~1.5호까지 , 목줄모노필라민트1.5호
채비법:쉬리의두바늘단차채비 , 쉬리의내림채비
미끼:아빠붕어 우동빨판및제로믹스 , 옥수수 , 어분가루 , 기타
조과:붕어 1수 ^&^
<화보집출처 → swiri.mdream.kr>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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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2 20:34: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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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