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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내아들* 사랑하는 내 아들아.. 지금 어디에 있니 엄마아빠는 너의 제대 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니..내아들아 엄마아빠 앞에서 두눈을 감고 누워있는 너가.. 내아들 이라는 것이 믿기질 않는다.. 아들아 엄마아빠가 왔다 벌떡 일어나거라.. 눈을 뜨고 엄마아빠를 봐라 왜..... 여기에 누워서 있니.내 아들아.. 대답 좀 해봐라..아들아.. 어이...집에 빨리 가자꾸나.. 아들아 ,,, 이제 우리 어쩌면 좋니 엄마아빠 어떻게 사니 아무런 희망이 없구나.. 엄마아빠는 너가 제일 희망이었다. 이제 희망이 없는 이세상에서 살아간들 무슨 소용이 있겠니. 모든게 부질없구나 아빠는 너가 제대하여 직장 잡고 결혼하여.. 아빠가 우리아들 손주 안아보고 사는게 소원이다 했다. 이제..아들아.. 너를 어떻게 하면 볼수있겠니. 사랑하는 아들아.. 아직 너의 어린동생 한테 뭐라고 할레.. 형 먼저 하늘나라에 간다고 말 할수 있겠니. 아들아...내 아들아.. 얼마나 아팟겠니 얼마나 고통 스러웠겠니.. 엄마아빠는 너무 한스러워 우리 아들 영혼 마저 보내고 싶지 않구나.. 아들아..내 아들아.. 이제...편안하고 편히 쉴수있는 하늘나라로 잘가거라 그 곳에서.. 남은 인생 못다한 것 하늘나라에서 다 하고 살거라.아들아.. 훗날... 엄마아빠와 너히고 같이 살아갈. 하늘에 이쁜집 하나 마련 해두거라. 그때 가서 우리 그동안 너하고 못다한 것 다 하구 살자꾸나.. 내..아들아..엄마아빠 눈물이 너무 나서.. 잘생긴 우리 아들 얼굴이 잘 안보이는구나.. 아들아...잘가거라.. 엄마가 호주머니에 하늘나라 가는길에 쉬엄 쉬엄 가며 맛있는것 사먹으라고 용돈 두둑히 넣었으니..요긴하게 쓰거라.. 아들아...내 아들아.. 잘 가거라.. 사랑하는 아들.. 하늘에 있는 내....아들. 아들아...우리 아들. 많이 사랑한다.. --------------------------------------- :가족을 슬픔을 같이하는 마음에 한가족 애환을 그려보았습니다. :글:붕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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