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의 까타로움은 치밀한 과학적인 함수가 깔려있음에
바탕을 두고있어 대충 짐작으로 접근 하였다가는 낭패를
봤을 조사들도 적지않을것이다.
그 과학적인 함수관계를 지금도 속시원히 풀지 못했음을
부끄러운 마음으로 솔직히 고백해본다.
세월은 기다려주질 않는다.
금방 계절이 바뀌고 어느새 해가 바뀌는동안 손끝의 예민
함은 줄어들고 시력마져 감퇴됌은 나름 낚시 베테랑이라 자부
했던 기상이 점차 수그러져감은 부정할수없는 사실이 돼 버렸다.
그럼에도 밋밋한 유로터의 이벤트를 찾기보다는 사행성을
좇아 게임낚시터를 찾는 허황된 발걸음이야말로 허구를 쫒는
또하나의 돈키호테의 자화상은 아닐런지 반성해본다.
아무리 마음을 비워놓고 낚시 그 자체를 즐기는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자는 다짐을 수 도 없이 해 봤지만 막상 게임이
진행돼면 그놈의 마음비운 다짐은 천리길로 달아나버린다.
어쨌거나 다시 고개를 쳐드는 그놈의 허황된꿈은 집요하게
나를 게임낚시터로 끌어들인다.
(그래 나는 그 긴장감이 감도는 두시간의 짜릿한 기대감이
좋은거야.)라며 웃지못할 비굴한 변명으로 자위해본다.
분명 기능성이 탁월한 제로찌와 제로줄 제로믹스까지 확보한
상황이라면 언젠가는 분명 그놈의 허황된꿈이 그리 요원한것만은
아닐것이다.
조만간 기염을 발하는 승전보가 다시 이곳 게시판에 도배질을
하고말것이다.
- 허황된 꿈을 이루려는놈 님프만 -
2012-06-20 16:53:39
빨간모자
주변에 하루를 즐길수 있는 낚시터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 사람은 누구나 게임을 좋아하다보니 욕심때문에 더욱더 찿는거 같아요 형님 즐기는 낚시에 거기에 약간의 이밴트 이런곳 어떠신지요 조만간 물가에서봽겠습니다
idols733
허황된 꿈 입맛들이면 다른낚시 못하기에 게임낚시 버릇되면 무능에빠집니다.. 제로믹스가 특수한 떡박임은 틀림없어요..더구나 제로믹스 다 소비하고 나서 제로믹스 케이스 통 버리기 아까워서 다른것들 담아두고 보관통으로 쓰니 좋터군요..님프만님 승전보 기대하겠습니다.
낚호
님프만님 글 내용 전적으로 동감을합니다...낚시라는 자체를 여유롭게 웃고 즐기는 낚시가 돼어야합니다...실제로 낚시 해보니 제로믹스가 요렇게 좋을줄몰랐네요~!!
elanco01
사행성 게임 낚시 다니는 조사들도 항상 후회를 하면서도 다시는 가지 말아야지 하면서 또 가게 만드는 마약 먹는 버릇과같습니다.
주영
안녕하세요 잘 계셨나요.. 님프만님 건강 지키시어 스트레스 안받는 낚시하세요..^^
고태
게임낚시로 내 자신 부터가 간이 부어 가는것 한심 할때가 있습니다.
수초속에
님프만의견해처럼 게임낚시에 빠져들면 중독성됩니다...마음잡고 찌 올리는 올림낚시 참맛에 제로믹스 콩알낚시에 푹빠져서 여름 밤낚시 재미나게하고있습니다....
돌붕어
아붕모자쓰신 님프만님 방산에서 봰거같아요..방산에서 제로찌 3호로 1등 했던 손님이기도하지요.게임 낚시 갈때는 기대 설레임으로 갔다가 나올때는 허무 자과감에 후회 하기도 하는게 게임낚시 본질이지요!!
약진
누구나 한번쯤은 게임낚시 유혹에 빠지곤합니다..저도몇번을 다니다 들놀이 머리수만 채우러 가는것 같어 요즘은 안갑니다..말한것 대로 요새 제로찌 제로믹스덕을 봐서 경사스러운일도 있었지요? 요샌 낚시를 편안히 즐기고있습니다.
sonyon476
아마도 게임 낚시 다니는 사람 처놓곤 아빠붕어 제로믹스..제로찌..제로줄 이중에 한가지라도 거의 안가진사람 없을 정도입니다...님프만님 조행기 과거 행적 을 봐도 아빠붕어 제품 산증인 이십니다..다시 기염을 토하는 승전보 소식기대할께요 ㅎㅎ
처용객
님프만님 글 읽어보고 나의 자신을 잠깐 돌아봤습니다..주변 사람 유혹에 잠시 게임낚시에 빠져 최근 20번 다녔습니다...그런결과 지금껏 낚시용품으로 체험하지 못한 것을 제로찌...제로믹스가 나를 4번이나 1등 ..2등 2번 해서 굵직한 금액을 먹었습니다..제로찌..제로믹스로 낚시해서 굵직한 1등 을하면 자랑하는 조행기를 쓰고 싶어도 어느땐 게임 명칭이라는 쑥스러운 마음 이었지만 .,.님프만님 ..염원스런 글을 보니 제로찌..제로믹스 당당한 자랑을 해야겠습니다.
한 때 게임낚시를 다녔던 적이 있으나 지금은 전혀 가질 않습니다. 지난 3일간의 연휴 때, 자일이 좀 지겨워져서 아무생각없이 일영낚시터를 갔습니다. 근데, 오전에 이벤트하더니 오후 3시부터 게임을 한다고 방송하더군요, 또 저녁7시부터 큰 게임을 또한다고.. 저는 좀 알아보고 올껄,,,하고 후회하면서, 오전 이벤트 시간에는 낚시를 하면서도 계측을 안했습니다. 오후 2시반에 이벤트 준비하라는 방송에, 자리를 정리해서 하우스를 나와서 다시 자일로 향했습니다. 물론 입어료만 낸 상태에서 게임은 참여 할 수 있는 것이었지만, 과감히 자리를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 게임 한 번의 참여가 두 번이 되고 나도 모르게 세번이 되고... 게임낚시에서 승률을 올릴려면 채비자체도 달라야 합니다. 예민한 경기낚시내림채비로는 운좋아 한마리 걸려서 1등을 할 수 있을 진 모르겠으나, 그것이야말로 막연한 꿈이죠^^ 상품을 시상으로 하는 경기낚시와 게임낚시는 기법부터 다릅니다^^ 게임낚시는 대물낚시이므로 원줄 1호~1.5호선에서 바늘 7~8호에 굵은목줄 15~20cm정도로 밥질을 퍼부어 두었다가 게임시간에 집중적으로 깜빡하는 몸짓도 거세게 까대어(챔질)서 재빨리 끄집어내는 방식.. 보통 대물(신베라)들은 예민해서 랜딩시 빨리 고기를 끄집어내어야 함께 다니는 다른 대물이 놀라서 자리를 도망가지 않는데, 예민한 원줄+목줄로는 집어된 자리에서 빨리 끄집어 낼 수 없습니다. 보통 게임은 두마리 합산 계측이니요..^^ 운이 좋지 않으면 경기낚시 방법으로 게임전용기법에 승률을 앞서기 좀 어렵습니다~ 그러기 이전에 저는 그 2시간이 끝나고 몰려오는 피곤함과 허탈감, 상실감,,, 이런 것들이 너무 싫었습니다^^ 그냥 게임낚시에 대한 저의 개인적 느낌을 적어봤습니다^^ 선배님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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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