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붕어

능곡에서 빨판으로 거금횡제

만년초보

첨부화일1 :

00무제-1.jpg (3218197 Bytes)

90이다된 노모가 있기때문에

한밤중에나 새벽에 오는전화는 늘가슴이 쿵쾅거린다.

받고서 시계을 보니 05시 30분 수화기건너에

서는 낚시 갑시다 하는 간결한말 주섬주섬

옷을 입고서 내려가니

노을님과 후배가 기다린다

어디로 갈건지 방향을 정하고 출발

갑자기 능곡으로 가자고 권유하니 좋아한다.

날이새기 시작하고 고속도로를 달려

입구쪽으로 나란히 자리잡고나니 노고지리 가들어온다

이런저런 이야리기 나누다 보니 윤성이도 도착하였다.

잡담을하다보니 시간은 점심이였고

맛난 순두부로 점심을 해결하고

자리로 돌아와 낚시를 하였다.

이따금 조금씩 들어오는 입질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밖에는 어둠이 하늘을 뒤덥기 시작했다.

윤성,노고지리는 가고 또한 일행들도

고기가 않나온다고 중앙으로 자리를 옮겼고

난 그자리에 그대로 자리 잡았다.
오늘도 나의 믿음 우동빨판 어분 흔들이 두가지 병행낚시다

시간은 을허 완전히 어두워 지고나니 낮과는 다르게

밀려오는 입징 잠시 자리에서 일어나

커피한잔 뽑아 자리에와보니

제로찌찌가 보이질 않았다 자세히보니 초릿대가

가딱거리고 있었다.

가벼운 챔질을 하고나니 이녀석이 꾀나 앙탈을 부린다.

조심스레 당겨보니 이놈 참으로 재수없는놈이였다.

배밑에 바늘이 걸려있었고 뜰채에 담고보니 무언가 반짝거렸다.

작은것이라고 기분은 좋았다.

딱지를 떼어보니 아니 이런 횡재가!!

거금의 딱지다

즐거운 마음으로 철수길에 올랐다.

딱지덕분에 귀갓길은 마냥즐거웠다.

우동빨판,,,어분아 고맙다 다음에 또 수고해해줘

2014-01-20 21: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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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조사 축하드립니다^^ 지지난주에 저도 22번에서 건졌고, 지난주에도 아는 후배랑 능곡에 짬낚시 가서 25번대 앉았었는데, 제 왼쪽 사이드의 30~32번대에서 삼십짜리 나왔더랬죠^^ 혹시 그쪽 사이드였나요~~? 아무튼 즐낚하셨다니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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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 모당께 회사일로 바빠서 출근했더니 그사이에 홀라당 건져가 버리네 ㅋㅋㅋ 다음에 밥은 사야죠 그러면 나만의 삐리리 알려줄랑께 ㅎㅎ 알았죠 다음주 아마 시간이 한주는 날거같은데 3월말까지 공사라 어찌 될런지 조만간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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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위 만년초보님..우동빨판 7천원 빼면 9만3천원 벌었네요ㅠ ㅎㅎㅎ축하드려요...저도 우동빨판들고 돈벌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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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쏘 우동빨판 낚시를 척결 해보면서 우동빨판 흔들이 진가를 알고 빠판만 쓰고있어요.십만냥 딱지 탐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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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시타포 만년초보님 와우~~~~우동빨판 때문에 완전히 대박 10만원 벌었군요 ,,,큰절 한번 하세요 초보님 혼자만 다니마세요..저좀 같이가요..우동빨판 요긴하게 잘쓰고있어 나도 우동빨판 쌍걸이해서 큰거 한건 했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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