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붕어

3월 절반이....근데 낚시만 다니나..?

리피터

3월 1일 (화)
장소 : 용호골 낚시터
시간 : 14 : 00 ~ 18 : 00
조황 : 25수
채비 : 1.9칸 쌍포, 편대채비, 콩알낚시
미끼 : 아붕 왕위전때 얻은 새우,오징어가루 첨가된 매직파워텍..
내용 : 3.1절 유관순누나가 만세 외치던날..나 또한 용호골에서 만세 불렀다..
짧은시간에 25수라...나에겐 엄청난 조황이었슴..
거기다 이벤트 시간에 티셔츠 당첨...
이벤트가 다른곳이랑 차원이 틀리다..잡은사람은 별볼일없고 넋놓고 있는사람이
행운을 건진다..잡은사람 우측으로 8번째~~드립니다...ㅎㅎㅎ 잼있다...
나같이 못잡는 사람에겐 어부지리 효과를 볼수있다..
장광에서 163마리 잡았다던 오징어가루 첨가된 매직파워텍...참 좋은것 같다..

3월 5일 (토)
장소 : 문원낚시터
시간 : 13 : 00 ~ 17 : 00
조황 : 달랑 2마리
채비 : 1.9칸 한대, 1.3칸 한대
미끼 : 매직파워텍, 새우글루텐
내용 : 확실히 주말엔 난 못잡나 보다..문원에선 매직파워텍이 안먹나..?
이벤트때도 찌말뚝....음...미끼 선택을 잘못했나보다..
이벤트 15분만에 끝날만큼 조황도 좋았는데....ㅠㅠ

3월 6일 (일)
장소 : 청수 한샘 낚시터
시간 : 11 : 00 ~ 17 : 00
조황 : 3마리
채비 : 2.3칸 한대
미끼 : 매직파워텍, 새우글루텐
내용 : 올만에 가보는 한샘.. 가보니 경기낚시가 있는날이란다..
원체 대회엔 잼뱅이라 그냥 갈까도 했지만 온김에 한번 도전해본다..
추첨한 자리가 1라운드 좌측 54번, 2라운드 우측 7번..
1라운드 : 찌만 꼼지락 거리지 올리질 못한다..고기가 떠있나보다..
다른사람 잡는걸보니 바닥낚시인데 빨아먹을때 챈다..꼭 중층 보는거 같다..
꽁지에 걸려나오고, 배에걸려나오고..참으로 희한한 바닥낚시이다..
결과는 0마리..
2라운드 : 자리를 옮기고 1.9 짧은대로 바꿔봤다..
남들 하는것보니 한마디 내려갈때 챔질을 한다..나도 따라 해본다..
헉..!! 걸린다... 세마리나 잡았다..하지만 등수에 한참 모자른다..ㅎㅎㅎ
이젠 대회같은건 하지말아야겠다..쩍팔려 죽겠다~~~~~

3월 10일 (목)
장소 : 용호골 낚시터
시간 : 19 : 00 ~ 21 : 30
조황 : 꾸와앙~~~
채비 : 1.9 쌍포
미끼 : 매직파워텍, 아쿠아텍
내용 : 목욜에 왕위전이 있다는걸 알고, 퇴근할때 들려봤다..
앞전주에 손맛좀 본곳이라..종전과 같은채비...
추점한자리가 4번...감이 좋다..남들보다 짧은대라 구석에서 좀 잡을것 같다..
하지만 끝날때까지 한마리도 못잡았다..그날은 32명 조사중 꽝이 몇분나왔다..
동지가 있다는 생각에 쩍팔리지가 않다..
앞전엔 왜 오징어가루가 잘나왔지..? 우연이었나..?
이것도 대회는 대회인지라 나에게 행운이 없나보다..하지만 꽝이라도 참가한
모든분들께 선물하나씩 안겨주는 용호골 사장님..멋쟁이다...^^

3월 12일 (토)
장소 : 과천 문원낚시터
시간 : 12 : 00 ~ 17 : 00
조황 : 꾸와앙~~~
채비 : 1칸 한대, 1.3 한대
미끼 : 매직파워텍, 새우글루텐 (콩알낚시하니 떡밥이 오래간다..)
내용 : 이번엔 뭔가 일저지를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하지만
결과론적으로 역시나 꽝....미치고 돌겠다.. 그러나..
반가운 님들과 이스리 잡는재미로 위안을 삼으련다..하기야..
술만 퍼먹고 있으니 괴기를 잡을시간이 있나...?

3월 13일 (일)
장소 : 안현낚시터
==> 3월왕위전 위치 파악차..노지에서 해야겠다..춥진 않겠지..?

3월 15일 (화)
장소 : 과천 문원낚시터
시간 : 12 : 00 ~ 15 : 00
조황 : 15마리
채비 : 1칸 한대, 1.3칸 한대
미끼 : 전과동
내용 : 주말출조에 영 재미를 못봐서 회사 잠깐 땡땡이치고 다녀왔다..
주말과 다르게 손님이 별로 없어 자리 선택폭이 넓다..좌측 28번..
몇번의 품질에 시원하게 오르는찌....손맛.... 캬~~쥑인다..
간만에 찌맛, 손맛 보았다..앞으론 평일날 와야겠다..엥..?그럼 회사 땔쳐야되나..?ㅋㅋ

3월 16일 (수)
장소 : 과천 문원낚시터
시간 ; 08:00 ~ 11:00
조황 : 40마리
채비 : 1칸 한대, 1.3칸 한대
미끼 : 매직파워텍 (이젠 이것도 마지막이다..다른미끼 사야쥐...)
내용 : 전날 오전에 손맛좀 봤길래..아예 현지로 출근한다고 사기치고(이러다 짤리지..)
댓바람부터 달려간다..밤낚시를 하지않아 밤새 부로아를 틀어놓아 아침엔
정신이 없단다..전날에 앉은 자리는 벌써 다른분이 앉았고..난 좌측 17번에 셋팅한다..
첫품질부터 찌가 요동을친다..정신이없다..1칸대를 걷어버렸다..도저히
두대는 바빠서 못하겠다...ㅎㅎㅎ 아주 일년치 손맛 본거 같다...

오늘이 16일인데..
낚수터 간날이 8번....
이틀에 한번꼴로 간건가..? 내가 생각해도 미친넘같다...
그러나 남은 보름...
아직도 갈곳이 많네요~~~~~

3월 17일 (목) : 용호골 마지막 왕위전...갈지 안갈지 아직 모름...(그때그때 달라요..)
3월 19일 (토) : 면허낚시터 개장일..(동네 대물터 생긴거라 죽어도 감..)
3월 20일 (일) : 어딜 가긴 가야하는데 아직 결정못함..
3월 26일 (토) : 과천문원..(노지 개장일..꼭 간다..)
3월 27일 (일) : 안현낚시터 (아붕 왕위전..일떵하러 간다..)

이젠 만수무강에 지장있는 평일 출조는 삼가야 겠다...회사 오래다니려면..우헤헤헤...

2005-03-16 21: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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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낚시 힘좋을때 부지런히 다니세요 낚시도 힘부치면 몬합니다 근대~회사에 그렇게 다녀도 월급은 잘주는감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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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음은 내가 찔러야지~~~

용호골지기 리피터님! 목요대회 12회중에 그날 조황이 가장 좋지를 않았습니다. 그래도 조사님들께서 즐겁게 참여해 주시고 웃음으로 마감해주시니 감사할 뿐이지요. 오늘이 목요일인데 저녁에 기디리겠습니다. 행운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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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인생 참 반갑습니다...제 집사람이 저만큼 미친사람은 없을거라 했는데.... 동지를 만나다니... 넘 기쁘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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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초보 만수무강에 지장있는 평일 출조는 삼가야 겠다...회사 오래다니려면....리피터님, 잘 생각 하셨습니다. 밥줄인 회사가 먼저고 낚시는 취미겸 정신 수양으로 즐기시도록 하세요. 안현 1떵으로 밀어 드리지 못해서 지송..... 건강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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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모자 건강은 괜찬으세요 ㅎㅎㅎ 저랑거의 동급이시네요 전 4일을했더니 몸살이 나던데 ㅎㅎㅎ 건강조심하시고요 꼭 1등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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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찌 이~~~~햐 세상에나 "리피더님"대단하심니다,일떵하세요(빨간리본)다시구요,,,요즘너무 활기참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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