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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 양어장 댕겨온 이바구
도부
금욜저녁, 세월팀의 찌말뚝님의 가게 오픈 축하차모여
술잔을 기울이며 주말 출조지를 상의.....
음성쪽으로 가신다는 초설님을 꼬드겨.....ㅎㅎㅎ
토요일 오전 일과를 마치고 짐을 챙겨싣고 약도 들고
두시 반경 면허로 추울발발발~~~
헉?!?! 약도상엔 있는 서안산 나들목(IC)폐쇄....황당
조금더 가면 안산 나들목이 또 있음을 기억하고 직진.
안산쪽으로 빠져나오자마자 면허시험장쪽으로 우회전,
면허시험장을 지나치고, 고속도로 고가밑으로 우회전후 쭈욱~
(서안산 IC는 진입은 가능합니다. 초행이신분은 참고하시길..)
후발하신 팀장님, 초설님께 중간중간 중계하며 도착후 합류.
낚터규모는 아담하고 붕어장쪽엔 거의 만석. 대물터엔 몇분만
계시고 붕어장 두자리에선 정신없이 올라오더군요.대박+대박수준
리피터님과도 인사하고, 대물들로 살림망 채우셨더군요.
사장님께서 아붕조끼입은 일행을 반갑게 맞아주시고,
손수 고기도 구워주시고.... 이슬이에 고기를 맛있게 먹고
붕어장엔 자리가 마땅치않아 대물터에서 나란히 대를 담궈봅니다
찌는 요지부동.... 아직도 물을 약 50cm정도 더 받아야 한답니다
어느 조사님이 옆자리로 이동해오시고, 연타로 붕어와 잉어를
몇수 하시더니, 일행분들과 철수하십니다.
팁장님이 바로인수, 붕어로 첫수를 하십니다.
저녁무렵 많은분이 철수하신 붕어장으로 초설님과 자리이동.
오후 대박난자리 옆으로 이동 3.2대 쌍포포진.
여기서도 요지부동. 대박난자리도 요지부동...
~~붕애마음을 그누가 알리오 ㅜㅜㅜ~~
늦게 닭도리탕으로 저녁식사... 토종닭이랍니다.
늦게오신 대박님도 합류시고, 발열제도 한잔.
육군에서 공군까지 입으로만 맛을봤으니, 손으로
해군맛만 보면 대박수준인데....
팀장님 혼자 대물터 지키시고, 5짜급잉어에 붕어도 몇수하십니다
13호 바늘에도 붕어가 물어요?!?!
새벽까지 굳세게 자리를 지켰지만 세월만 낚다가 팀장님은
취침하러 가시고, 잠시 팀장님 자리에 앉아 붕어한수.
오메~ 방거운거... 춥고 졸리고 차로 들어가 취침.
일어나 보니 7시도 넘었네요, 자리에 않아 지롱이에 떡밥을
달고 투척. 얼마 안돼 찌가 서너마디 부드럽게 올라온다.
챔질, 힘 좋다~ 를 외치며 몇수를 연달아 잡고, 건너편에서
입질없다고 이사오신 대박님 생미끼로만 연타로 잡아내시고,
초설님도 몇수를 하십니다. 대박난자리에 계신분은 딱지도
건지시고, 세탁기와 금 30개가 들어가있고, 매주마다 같은양을
넣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10회출조에 1회무료. 그 후, 7회출조에
1회무료 입장이라는군요. 손맛보고 철수준비중 아침은 라면먹고,
커피도 한잔 마시고, 나와보니 대박님 낚수대 손잡이에서 3번째
대가 부러졌지뭡니까. 옆에분이(딱지건지신분)찌오르는것을보고
챔질하다 그만.... 아직도 물을 받고 있는 중이라 그런지 고기들
이 몰려있는것 같습니다. 이번주엔 만수위가 되지않을까 생각
합니다. 늦게오신 대박님을 뒤로한채 철수했습니다.
앞으로 하우스도 생각중이시라는 사장님, 호의에 감사드리며
사업 번창하십시오.
2005-03-21 18:39:47
개구리
대박님 낚시대는 특별히 강한것으로 주문을 해야할 듯 합니다. 제가 듣기로 벌써 3개째 부러지네요.. 저도 가고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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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