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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류지. 제로찌와 꿈같은 대화낚시
sakang7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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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기분 안좋은일 있으면 술로 풀수도 없을때
제일 먼저 생각든건 잠시 도피를 하고싶었다
훌쩍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평소애 다니던 소류지로 향했다.
인적이 드문 이곳은 아는 사람만 오고 있는 자그마한 소류지이다
너무 넓은 곳보다 작은 곳은 안점감있는 휴식을 주는것 같다.
몇일전 설레임으로 사둔 노지 제로찌 지참하고 커피 2캔 김밥 3줄을 샀다
차를 산중턱에 주차를 하고 한참 20분을 걸어 올라갔다.
채비는 제로찌 5호.제로 원줄 1.0호 목줄 0.5호 바늘4호
미끼 신장+어분가루+K글루텐+물 배합하여 서너면 헛챔질 하여
집어를 하고 나니 잠시 10분 하고도 5분이 지나도 입질이 없다
그러던차 5호찌 끝이 깜박 거린다 았따 고기가 왔나보다 숨을 멈추고 기다린다.
아니 이게뭔가 깜박이는 어신을 주더니 길다란 5호 제로찌가 영락없이
제로찌에서만 느겼던 특유의 입질 수면 밑에서 잡아당기듯 각지게 끈어 댕기는 입질을 한다
순간 심호흡이 멈쳐지고 순간 챔질한다.
어..역시 자생 소류지라 그런지 쿡쿡 쏘는 입질이 당차다.
뜰채를 대고 떠보니 소류지 때갈 깨끗한 이쁜붕어 7치 반갑다^^
조그만 붕애가 기분 안좋아던 일들을 한몸에 떨쳐준다.
고기를 방류 하는곳도 아닌 쌩노지에서도 제로찌가 될까 하였던
우려를 없애주는 제로 5호찌에 감동을합니다.
그러기를 몇수레 6치.7치 붕애들이 번갈아 나오고
제로찌 팍팍 끈어치는 입질만 봐도 심장 박동은 빨라지고 흥분된다
그러기를 한지 잠시 10여수 넘게했다. 2시에 올라와 잠시 놀은 손맛보고
배고품에 김밥 켄커리 사온곳 먹고 낚시를 하다보니 안좋았던일들을 잊었다.
어찌됏든 나를 웃게하고 기분 풀리게 했던 노지제로찌와 꿈같은 대화를 한것같다.
오늘 셋째형과 말다툼 하고 기분 언잖은 도피 제로찌 덕에 기분좋은 낚시를 하고왔다.
제로찌아 즐거웠다 다음에 또가자^^
2011-04-10 02:48:09
tij603
봄철 노지 낚시 한판승부 대회에서 제로찌가 다른 찌보다 유리하다는 것을 연구 체험해서 일을 내고있습니다..제로찌를 다른 채비 방법으로 나만의 비법을 전수했습니다?? 보통들 하는 찌맞춤 채비보다 훨씬 좋습니다?? 제로찌를 다르게 채비하니 기가막히게 좋았습니다..나중에 기회되면 발표하겠습니다?
훌리안
아빠붕어 노지 제로찌 실지로 사용해보니 끝내줍니다...정말 입질 조과 놀라웠습니다...소류지와 저수지 .하우스 모두 잘되는 전천후 노지찌라고 말할수있습니다...그덕분에 대회 나가서 1등을 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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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