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토요일 오후 어김없이 이번주도 낚시를 향한 그 욕망은 아침부터 아니 월요일부터서 들뜨고 기대에 부풀어 일이 손에 안 잡힐 예정이었다...
저녁 9시 집에서 제일 가까운 남양주에 위치한 우신낚시터를 갔다..날이 추워 노지에서는 하지못하고 하우스에서 손맛을 보려 했는데 문을 연순간 손맛을 즐길려고 오신 조사님들로 빈 자리를 찾을수가 없었다..맘에 드는 자리가 있었지만 이미 그 자리에는 다른 분들이 열심히 낚시를 하고 계셨다...
주위분들 한테 물어보니 이미 저녁 5시 기준으로 많은 양의 고기를 방류한 상태였다..낚시를 하다보니 시간 가는줄도 몰랐는데 시간이 가면 갈수록 찌의 움직임은 전혀 볼수가 없었다..
나뿐만이 아닌 다른 조사님들도 마찬가지였다..,.
포인트는 나중에 다시 말씀 드리겠지만 혹시나 우신 사장님이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면서 제가 한 말씀 올리겠습니다..다른 곳에 비해 약간은 비싼 입어료 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한겨울이 아니라서 하우스 안에 있어도 그럭저럭 버틸만 하지만 정말 추운 한 겨울엔 난방 안하시면 양어장 영업에 좀 지장이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세심하게 트집잡아 색안경 쓰고 볼수도 있지만 난방 관리와 조금은 편안한 맘으로 낚시할수 있게 의자좀 다른것으로 교체했으면 합니다..
아!제가 너무 쓸데없는 소리만 한거 같습니다..죄송합니다..
먼저 우신 하우스 정문으로 들어가시면 끝에 보이는 가장자리와 입구 양쪽으로도 좋고 반으로 나뉘어진 다리 옆에서 하시는 것도 최소한 20~30십수는 하실수 있습니다..그리고 1.5~1.7칸 사이가 가장좋고 줄짧은 2칸짜리로도 입질 잘 받습니다..
그리고 우신 자랑 하자면 사장님 서글서글 친절하게 해주시고 또 매주 경품 주시는 것도 사장님이 손해 보실 정도로 주셔서 너무 미안할 정돕니다...비록 전 단한마리도 잡지 못했지만 먼 여행길에서 푹 쉬고온 기분이여서 너무 좋고 또 다시 한주가 무척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아빠 붕어 회원님들 그리고 낚시를 사랑하는 조사님들 우신낚시터에서 한주동안 받았던 스트레스 풀고 가십시요!!
2003-10-19 16:34:01 / 211.204.3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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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