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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특파원/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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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특파원/아빠회원
모두가 함께 노지(저수지.댐.소류지)조황/조행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아빠붕어회원터/유료터조황/조행기 함께 올려도 됩니다.단 인공적으로 만든 양어장/유료(비회원)터는 조행을 올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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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달만의 외출에서 떡 45cm 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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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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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달만에 낚싯대를 잡았다.
6월 7일 이후이니 말이다.
그 동안 하루도 안 빠지고 병원을 다녔다. 병원도 세군데나 바꿔 가면서...
이제 병원에 오지 않아도 된다는 **한의원 원장님의 말씀과 한 달 이후에나 낚시를 하라는 말씀도 아랑 곳 않은 채......
3.2칸 은성 다이아 신수향대로 내림채비를 하고 평소에 자주가던 나만의 터로 향했다.
가는 도중 스카이 송 사장님께 전화를 해서 만나기로 하고.....
전 부터 계속 연구 중이던 목줄 편납 분할 채비를 하고 밥을 달아 던졌다. 거의 매일 낚시를 했던 필자에겐 한달이란 많고도 많은 시간이었다.몇 번 던지지도 않았는데 손바닥에 벌겋게 물집이 잡히려고 한다.결국은 물집이 생기고 말았지만.....
12:00나 되었을까 아뭏튼 잔챙이 입질이 이어지고 ....
오늘따라 주위가 산만하고 시끄러우니 입질도 반매디 이하로 미약하니 짜증이 난다. 그 때 한매디 뚝 하는 강단 입질에 대를 순간 턴다. 훅킹된 물체가 붕어마름쪽으로 처박는다.한바늘은 마름을 감고 훅킹된 바늘은 꼼짝을 않는다. 혹시 떨어진 건 아닐까? 초조해 진다. 대에 힘을 빼고 잠시 기다리자 기적적으로 혼자만의 몸트림에 수중으로 머릴 돌리는 순간 대를 세우고 공기를 먹인 후 뜰채를 가져다 댔다.
지나가던 청년에게 부탁을 하고 급히 차에 있는 어망을 가지러 뛰어가다 송 사장님을 만났다.
대물을 잡았다하자 못 믿어워하는 눈치이다.
줄자에 깔린 떡붕어는 정확히 45cm!
이 곳에서 잡은 것이 43cm, 50cm 떡붕어,그리고 36.5cm 토종 월척 그리고 이번 45cm 떡붕어.
신속히 송사장님 자리를 펴시고
잠시 있으려니 마르큐 필드스탭 송 순성 프로 도착.
두어시간후 송프로님 44cm 떡붕어 포핵 사람들이 몰린다.
어망속에 있는 대짜들을 보자 벌린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상한 채비,이상한 챔질,이상한 미끼에 어안히 벙벙한 갤러리(?)들 그 사이 시켜 놓은 닭도리탕으로 요기를 채울무렵 저 쪽에선 송프로님의 채비 설명이 이어지고....
돌아오는 길에 즐거움을 준 붕어들을 방생하고 내려와서 커피 한 잔으로 낚시 이야기로 시간가는 줄 모르고....
간만의 조행길 즐거웠고
송프로님, 송 사장님 잘 들어가셨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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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7 00:27: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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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