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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특파원/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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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특파원/아빠회원
모두가 함께 노지(저수지.댐.소류지)조황/조행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아빠붕어회원터/유료터조황/조행기 함께 올려도 됩니다.단 인공적으로 만든 양어장/유료(비회원)터는 조행을 올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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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 꼭 지킵시다. 낚시인의 명예를 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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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어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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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매미가 한반도 남동부를 강타하고 지나갔습니다.
굳이 말씀드리지 않아도 그태풍으로 인한 피해는
사상 초유의 것으로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한마음으로 내일처럼 안타까워 하면서
피해를 당하지 않은 국민은 십시일반으로 도움을 펴고있는
이때에....
정말 제가 낚시인의 한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수치스러움을
느끼게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각성 하자는 마음에서 이글을 올립니다.
지금 태풍피해의 지역에선 모두들 실의에 빠진채로
정신없이 복구 및 생존을 위해 하루하루를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돼는데
얼굴에 철판을 깐 짐승같은 낚시꾼들은
태풍이지나간뒤 낚시가 잘된다는 이유로
태풍 피해지역인 남해 및 동해일원에
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피해복구 작업에 지장을
초래할 정도로 수백 수천이 모여들어
태풍으로 유실된 가두리주변 및 파손돤 양식장
인근 갯바위에 개미처럼 달라붙어
낚시를 즐기고 있답니다.
복구공사를 도와주지 못할망정
낚시를위해 밀려든 차량과 낚시꾼이
수해복구공사에 지장을 주고 있답니다.
정말 이래도 되는 것 입니까?
언제부터 우리가 이렇게 이기주의적이고
파렴치하게 되버렸습니까?
나하나 즐기고자 많은 실의에 빠진 사람들의
피눈물이 그들은 보이지 않는단 말입니까?
적어도 태공의 마음으로 그럴수는 없는것 입니다.
도와주지 못할망정 그런 짐승보다 못한 행위를
저질러서는 않되는 것입니다.
우리 아빠붕어 회원님들 께선 그런분이 한분도
안계시리라 믿지만....
하도 어처구니 없어 낚시대를 꺽어버리고
나는 낚시꾼이 아니라고 절규하고 싶을 따름입니다.
이런 모습은 보여주지 맙시다. 제발!
낚시인의 명예를 걸고............
추신) 이글을 다른 낚시사이트에도 퍼 날라 주세요.
그래야 각성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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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17 18:4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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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