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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특파원/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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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특파원/아빠회원
모두가 함께 노지(저수지.댐.소류지)조황/조행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아빠붕어회원터/유료터조황/조행기 함께 올려도 됩니다.단 인공적으로 만든 양어장/유료(비회원)터는 조행을 올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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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두번의 꿈벅거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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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 E-mai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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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7시부터 낚시시작...낚시터엔 나외에 단한명도 없었고...
여느때와같이 관리인은 돈을 안받으러 오고 지금까지 이상하게
내가 낚시할땐 돈받으로 온적 없슴(딴 사람들 야기 들으면 돈받는다는데..주말에만 받나?)
암튼 물속에 던진 봉돌을 만져보니 좀 수온이 내려가긴 내려갔는데...... 허나 분위기와 느낌상 대물의 조짐이 보이는거 같았다..
이유인 즉 자정까지 두번의 꿈벅거림만 있을뿐 입질이 없었기때문..경험상 이럴땐 새벽 졸음이 물밀듯이 밀려올때 대물이 출몰한 기억이 많았기때문..히히(낚시대를 빼앗긴경험도 여러번있슴)
하늘을 바라보니 정말 고요속에 별이 초롱초롱하게 빛나고, 순간 찰나 아주큰 별동별이 장시간동안 빛을발하며 내눈앞에서 사라졌다..오~~~~~정말 아름답군^^*
그렇게 우주의 신비와 적막과 고요속에 찌올림을 기다렸다..
추울거같아 양발2켤래 내복과 바지두겹 잠바 2겹을 껴입었는데도
발이 시렵고 손도시렵고....발을좀녹일까해서 신발을 벗고
의자에 양반다리에 수건으로 발을감싸고 있으려이 에고 내모습이
도를 닦는 도인같이 보이지 멉니까^^**
새벽 2시를 넘어 3시 4시........
내 직감과 달리 밤새 두번의 꿈뻑거림만 있었을뿐 입질은 없었고 단 한마리도 잡지 못한체 대를 접음ㅠㅠ
허나 왠일인지 집에 돌아오는 중에도 기분이 좋았다..
전혀 피곤하지도 않고 졸리지도 않고....
암튼 밤샘조과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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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21 13:5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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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