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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황/조행기/특파원/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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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특파원/아빠회원
모두가 함께 노지(저수지.댐.소류지)조황/조행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아빠붕어회원터/유료터조황/조행기 함께 올려도 됩니다.단 인공적으로 만든 양어장/유료(비회원)터는 조행을 올리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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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합지에서 월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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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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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가 내리는 밤에 안양불사조팀이 여주에 있는 삼합지로
팀출조를 했습니다.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규모의 저수지
였습니다.현장에 도착해서 자리를 잡고 오랜만에 모인 팀원들과
가족들은 반가움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밤새도록 정담을
나누었습니다.저녁식사가 끝나고 낚시시작 달마붕어님의
첫수를 시작으로 체어맨님,샘물님등이 깊은 수심에서 맛볼수
있는 찌맛과 손맛을 느꼈습니다.아침까지 16수 7명이 출조해서
많은 양의 붕어를 잡은 것은 아니지만 토종붕어 특유의 젊잖은
찌올림이 초겨울밤의 쌀쌀함을 충분히 보상해 주었습니다.
붕어입질이 없을땐 사람이 먼저 입질을 해야한다는 허허심님과
샘물님의 제안으로 내린비보다 더 많은양의 이슬을 우리는
마셨습니다.정말 대단한 팀입니다.엄마붕어님들은 더욱 대단했습니다.존경합니다.밤을 꼬박새우신 허허심님은 본인낚시대로는
손맛을 못보시고 자리비운 편집맨님의 낚시대로 대리만족하시고
팀장이신 아싸가오리님은 왕위에 어울리게 월척붕어와 잉어를 잡으시고 다른 팀원들도 기대보단 못했지만 충분히 즐거움을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삼합? 따뜻한 마음과 즐거움과 행복이
함께했던 삼합지에서의 하루 우리에겐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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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9 16:1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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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