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붕어

물낚시를 마감하며~~

하림

올해도 어김없이 12월은 오구 지난 18 일 마지막 물낚시를 상곡지로 다녀 왔다.

언제나 찾는곳 이지만 경치도 아름답고 사장님 마음 씀씀이도 무척이나 아름 다웠던 곳이다.

누구나 그랬듯이 본인도 지난 한해 동안 무척이나 어려워 낚시비 낼 경비도 아까웠던 한해 였다.

나도 이런데 다른사람들은 어떨까?

모든 경기가 어렵고 따라서 낚시터 운영도 무척이나 어려워 정말 낚시를 다녀보면 낚시터 사장님들의 힘든 모습들이 장난이 아니다.

그러다 보니 서로 경쟁이 되어 경품이다 뭐다 걸어놓쿠 서로 손님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계시던 낚시터 사장님들 .

물이 좋아 낚시를다니고 그 황홀한 찌올림이 보고 싶어 물을 찾아 다니던 나는 그 모습들이 보기싫어 고기가 나오던 않 나오던 줄기차게 상곡지만 다녔었다.

고기가 않나오면 옆 사람과 마주앉아 이슬이나 나누며 얘기를 하고 한번의 찌올림에 만족 했던 그때~

작년에는 그렇게 매 주말 마다 다녔어도 한번도 40-50 마리 밑으로는 잡아보지 못했던 조황이 올해는 40 마리 이상 잡은 적이 5월 봄에 한번 뿐 나머지 거의 꽝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던것 같다.물론 윤달 이었던 올 한해는 어디나 할 것없이 조황이 좋지 않았던것 같다.

낚시를 좋아 하시는 우리 아빠붕어 회원님 들 께서도 무척이나 어려웠던 올 한해를 잘 마감 하시고 새로운 해에는 모든일이 잘되시고 내년에는 모든 분들 정말로 즐거운 한해들이 되셨으면 합니다.

한번의 황홀한 찌맛~~

영원한 낚시의 매력 이니깐요~

2004-12-21 09: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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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ik ^^: 벌써 물낚시를 마감할때가 되었군요..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연말 잘 보네시고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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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안녕하신지요 붕어만 님 님의글 여러곳에서 많이 보구 많이 눈에 익은 모습입니다 언제 한번 같이 낚수대 한대 펴노쿠 같이 이슬이 한잔 나눌수 있는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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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맨 아니 하림님 벌써 올 물낚을 마감하시다니요... 이번주말 다시 상곡으로 내려오심이..어떠하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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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만 올 연말은 많이 조용하고 차분한 것 같습니다...참으로 어수선한 한해가 가고 있습니다! 하림님! 한번의 멋진 찌올림! 잊은 지가 꽤 오래 되었습니다........축복받는 성탄절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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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희망 잘 잡혀도 재미없고 안잡혀도 재미 없는 낚시 그져 30분~1시간에 한번정도 지그시 올려주는 정도라면 하상 좋은 낚시 ...마감 하셨다니 아쉽네요..그져 물가가 좋아 져는 지금도 장비를 만지작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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