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붕어

용호골**목요낚시대회**마음으로 맞이한 미리크리스마스

sindos

용호골하우스 목요낚시대회

사장님 빨강색 싼타 모자를 쓰셨네
오늘 진행과 시상은 싼타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준비한 상품
조사님들 모처럼 낚시터에서 받은 상품
집에 선물로 가져가도 좋은 것들로
정감있게 준비 했더군요.

오늘은 맘 먹고 서너시간 전에
도착하여 채비를 새로 준비하고
집어제와 먹이도 준비 하였습니다.

아직은 떡밥 운용이 미숙하여
선배 조사님께서 도와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하고요.

이제 준비는 완벽한 것 같은데
실전은 어떨지......

시작과 함께
열심히 집어를 하고 붕어를 유인했으나
이런
조과는 말못할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혹 담에 많이 잡았냐고 묻지는 마십시요.이거 영 챙피해서요)

다들 열심히 그리고 이것저것 방법들을 동원하여
즐거운 2시간의 대회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낚시보다 더 즐거운 시상식...
오늘은 순위에 따라 정해진 상품을
받아가는 것이 아니라
순서대로 자신이 고르고 싶은 상품을 골라 가는
재미있는 시상식이었습니다

순위는 먼저 상품을 고를수 있는 순서만
정해진 것이고
원하는데로...
어린 아들이 있으면
무선조정 차동차를,
술을 좋아하면 양주를,
귤이 필요한 사람은 귤을 골라가면 되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낚시용품이 필요하신분은 낚시용품을 골르면 되는거죠.
저 어떤거 골라 갔냐구요?
조황이 안좋았지만
필요한거 하나 있길래 그거 하나 골라 잡으니
기분은 좋더군요.

비싼 상품에 현혹되어
한마리라도 더 잡으려고 구더기를 바가지로
던져 넣지 않아도 즐거운
이런 낚시대회가
즐거운 낚시대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전에 대하여는
아직 내림에 대하여 이렇다 저렇다 할 만큼
말을 할수 없는 초보이기에
감히 말씀을 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작은 대회이지만
참가해서 기분 좋게 즐겁게 낚시를 즐길수 있다는 것이
의미 있는 것이라 생각 됩니다.

담에 우리 선배 회원님들의 조언도 더 받고
더 열심히 연습하여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제가 좋은 조황을 올리지 못해
할말이 없네요.

그렇지만 우리 회원님들 이해해 주시고요.
화이팅 할께요.

용호골에서
목요즐거운 낚시대회를 마치고
sindos(박채광)이었습니다.

2004-12-23 23: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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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잉어 신도스님!!! 항상 미소 잃지 않으시고 열심히신 모습이 정말 뵙기가 좋습니다. 다음주를 기대해 보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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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dos 마음 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youmik님 사실은 응원 오셨으면 저 챙피해서 얼굴도 못 들뻔 했습니다. 제 조황이 말이 아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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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mik sindos님 대회에 응원간다고 했는데.. 일때문에 늦어서 가지 못했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용호골에서 뵙겠습니다..늘 건강하시고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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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호골지기 박사장님! 댁에 도착 하시자마자 글을 올리셨군요. 저도 집에 도착해서 컴을 확인 했더니 박사장님의 반가운 글이 있어 답글 달고 자려구요^^ 대회 끝나고 금방 해어졌는데도 반갑네요. 오늘 대회는 지난주와 완전 딴판 이어서 조황이 너무 안좋아서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오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추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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