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붕어

능곡에서의 하루...

수현아빠

어제 밤세우고 아침에 잠시 눈을 부치고 일어났다.
12시를 막 넘어가고 있었다. 맘은 능곡으로 향하고 있었지만
몸이 너무 피곤했다. 하지만 주말에 가지 못할것을
생각하니 고놈의 붕애들이 눈 앞에서 왔다 갔다 했다.
잠시후 능곡으로 향하고 있었다. ㅎㅎㅎ
언제나 반갑게 맞아 주시는 사장님 오늘은 반가운 분들이
마니 보이신다. 빨간모자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건너편에 언제나 능곡을 사수 하고 계시는 황사장님
많은 분들과 인사를 했다. 능곡이 좋은 이유중 하나가
이같은 가족 분위기라 생각한다. 아빠붕어처럼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웃으며 낚시를 즐기는 분위기가
나에겐 너무 좋다. 살포시 내리는 빗방울 사이로
붕어들을 만나고 이벤트가 시작...
첫수에 잉어가 걸려서 바늘이 통채로 도망갔다. ㅠㅠ
옆에 게시던 황사장님께서 손수 쓰시던 낚시대에 미끼까지
달아 주시며 낚시대를 양보해 주셔서 이벤트 5등에 안착...
사장님 감사합니다. 어느 낚시터에서 손수 미끼까지
달아 주시는 분들을 만날수 있으랴....
다시한번 능곡이 사랑스러워 지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씁쓸한 이야기도 있다.
이렇게 자기가 좋아하고 또 여러 회원님과 정보를 나누기
위해서 조행기를 올리는 것에 칼질을 하고 딴지를 거시는
회원님이 계시다는 이야기...
회원터 또한 우리 아빠붕어의 같은 식구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회원터의 좋은점을 또 내가 다니는 회원터를
자랑하고 글을 올리는 것이 무엇이 그리도 기분이 나빴기에
그런 딴지를 거는 분이 계신지 쩝~~~~~
그냥 좋게 순수하게 남의 글을 볼줄아는 우리 아빠붕어 회원님
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간혹 타 사이트에 회원터끼리
싸우고 회원들 끼리 댓글을 달아 가며 싸우는 모습을 보면
한심했는데... 우리 아빠붕어 회원님들끼리는 서로의
의견과 이야기를 순수하게 받아 들이는 강태공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회원터 사장님들도 우리 식구 입니다.
서로 서로 자랑도 해주시고 각자 다니시는 낚시터 홍보맨도
되어 주시면 회원터가 발전하면 우리 아붕도 발전하고
우리 아붕 회원들에게는 더욱 좋은일 아니겠습니까...
서두 없는 글 몇자 적어 보았습니다.
아붕 홧팅 , 아붕 회원터 홧팅 , 아붕 회원님들도 홧팅 입니다.

2005-06-10 21: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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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붕어 양해를 구합니다...아빠붕어 넷 게시판에서 보는이 마음들이 다 같을순 없습니다...어떠한 글의 대하여,,게시판에서 꼬리가 이어지는 불씨 이야기는 아빠붕어는 원하지 않습니다..다시한번 양해를 구합니다..좋은하루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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