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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 빚 청산!!! ^_^v 이선낚시터 5회 꼬리표 대회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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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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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화일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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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회대회 1.JPG (113484 Bytes) |
첨부화일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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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대회 2.JPG (114046 Byt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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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선낚시터에 도착하니 10시가 다 되어 간다.
당연히 내가 마음먹었던 자리는 부지런한 조사님들이 낚시 중
출발전 제 동반자와 내림낚시로 중간중간 교대하기로 작전수립
(동반자 : 사전에는 같이하는 사람,같이가는 사람이라고 되어
있으니 낚시를 같이가니 동반자요,인생도 같이가니 동반자란
단어가 아내,처 와 같은 멋진 단어가 아니겠습니까?)
내림 중간자리에서 낚시대를 펼려고 하니,앞면이 있는 사장님이
머! 멀리가느냐고, 그냥 사장님 옆자리에서 하라고 하시니
정에 못이겨 그냥 그 사장님옆에 주저 앉고 말았습니다.
12척으로 채비 맞추고 첫수하니, 붕어 증손자뻘 되는놈이
안녕하세요,하신다. 좀더 큰다음 다시 보자고 약속(?)하면서
방생, 옆에 조사님이 짧은 대보다 14척이상 긴대를 사용하라고
권유 하시기에 노련한 조사님 이야기를 안들으면 붕어가 협조
안해 줄것 같아 14척으로 채비변경.
1시간쯤 지나자 옆에 조사님이 등에 분홍빛 리본를 단 붕어를
끌어내고 계신다. 와! 오늘 번호표네, 빨리 뜰채로 뜨세요,
조사님 잽사게 뜰채에 손이 가는 순간,번호표 단 귀하신 붕어
바늘털이하고는 그냥 뒤도 안돌아 보고 가버린다.
얼마나 아까우실까? 그것도 오늘 내림낚시 입문하시는 조사님
같은데, 첫 내림 낚시에 기념이 되었을텐데 아쉬웠다.
옆에서 제 동반자가 저놈 우리가 다시 잡자,라고 하길래
그래 우리가 다시 잡아들이자, 하면서 떡밥달아 투척하니
찌가 깜빡, 낚아채니, 말이 씨가 됐나,등에 분홍빛 리본이
찬란하게 춤을춘다.이크 번호표다.빨리 뜰채(옆에 조사님
처럼 되지 않으려고)로 잽싸게 담아내니 24번, 떡밥번호
그래도 오늘은 꽝조사는 면하겠구나.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20분쯤 지나 또 한녀석이 등에 분홍빛 비단을 싣고 달려나온다.
번호확인 14번,기분 좋고,다음은 4번 차례다.기분 좋아 계속
열심히 낚시,30분쯤 지나 또 등에 분홍빛 번호표를 휫날리며
달려나온다.요번에는 4번이지 하는 기대감으로 번호확인 하니
19번,또 떡밥번호표네 하니, 옆에 응원하는 아줌마은 희망을
가지란다, 4회때은 25번까지 10등이니 14번은 가능성있다며
자랑스럽게 가슴에 번호를 달아 놓는다.
기분좋은 낚시를 즐기고 있자니,즐거운 방송이 흘러 나온다
이선 사장님이 오늘 많은 조사님들이 오셨다고,추가 이밴트
낚시대회를 역곡제일낚시 사장님과 합동으로 열어주신단다.
다시 이벤트 시간에 맞추어 떡밥 다시 보충하고 이벤트낚시
시작(30분 동안 마리수 게임)
시작과 동시에 여기 저기서 0번 1마리요,00번2마리째, 즐거운
소리가 들려온다.
내찌는 이벤트 시작전까지 입질이 그렇게 자주오더니 시작과
동시에 말뚝찌로 변한다. 20분이 지나서야 1마리,25분 쯤 1마리
해서 겨우 2마리로 등록만하고 끝.
1등하신 조사님은 10수 하셨다.
옆에 내 치어리더 아줌마는,괜찮아, 우리는 1번 번호붕어 모셔
오면돼, 하면서 계속응원.
이밴트 끝나자 또 연속으로 입질이 들어온다
(녀석들 이밴트 할때 이렇게 협조좀 하지)
30분쯤 찌가 솟구쳐 올라온다,(낚아 채니 정읍)
이녀석은 무슨 떡밥을 바닦낚시 밥상처럼 먹냐? 하면서끌어내니
옆에 내동반자는, 그럼 오늘 처음으로 꼬리표 달고 들어간놈
이냐, 한다. 맞아 오늘 새로 들어간 붕어이니까 내림인지
바닦인지 분간못하는 거야,하면서 팔을 쭈욱 펴면서 끌어내니
또 등에 분홍리본이 보인다.
거봐 오늘 들어간 붕어라니까 하면서,내동반자 잽싸게 뜰채로
담아 번호확인,이크 한자리 숫자만 보인다,몇번, 3번
우와 이건 최소한 3등이네,내동반자 신났다.
가슴에 리본이 4개나 달렸으니,그것도 3번을 필두로 달았으니
우리둘이니 마냥 기분이 best up 상태.
제발 1,2번 붕어님들 머리카락 보인다, 꼭꼭 숨어계시소(^ㅡ^)
하면서 여유있게 낚시를 하다보니 마감시간이 다가온다,
3번이하 뒷번호는 우로 옆집, 좌로 옆집,뒷집에 번호표 나누어
드리고,드디어 시상식,긴장의 순간
사장님 : 1번 ...예(에이 1번이 잡혔네,그럼2번은 안잡혔겠지)
사장님 : 2번 ...예(또 대답이 들려온다)
오늘 3번은 별로 힘을 못쓰는 날이네,번호표대로 3등에 등극
(저는 1회때는 10번으로 9등,5회는 3등, 성적괜찬은 편임)
사장님 : 4번...예,5번...예 부르는 순서대로 조사님들이 일어
나신다. 그래서 5회 대회는 1번에서 10번까지 한 번호도 빠지지
않은 우수한 성적(?)으로 즐겁게 대회을 마감했습니다
1등조사님 음료수 사준것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모든 조사님들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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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9 07:5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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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