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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터 양어장낚시 왜 어려운걸까?
ojkt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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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어장 찌맞춤 여러 방법들>
봉돌에 바늘을 달고 맞춰 사용합니다. 이상태로 천천히 입수한 봉돌과 바늘이 바닥을 때린 뒤..두 물체가 거의 떠 오르는듯 싶다가 바늘만이 바닥에 다시 닿아 있게 하는 것입니다.
이 상태로 현장에 채비를 투척하면..봉돌에 더해지는 수압외에도 봉돌 윗부분의 잠기는 줄의 무게에 등에 의해 봉돌은 바닥에 닿습니다.
다만 봉돌만을 달고 맞추는 저의 붕어낚시 채비보다는 무척 가볍죠..이는 향어 특유의 오물거리며..단거리 먹이 취식습성을 감안한것입니다. 이 경우에도..간혹은 제 취향보다 방정맞은 찌놀림에 신경이 거슬리는 경우도 발생했습니다.
찌의 상승폭 보다는 속도에 많은 비중을 주는 편이기에..찌 올림폭을 굳이 과장스럽게 원치 않고요..위에서 앞서 기술한바와 같이 가벼운 봉돌의 단점을 고려하고도.. 붕어,잉어.향어의 습성을 감안하여 이 같은 채비를 하게 되었습니다.물론 예민성에서도 타 가벼운 채비에 비해 늦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 양어장에서의 제 챔질 타이밍..>
※ 낮낚시..
일단 낮에는 찌를 한마디 내지 반마디 수면위로 내 놓고 낚시를 합니다. 간혹 순간적으로 끌려가는 입질이 잦은 날이나 자리에서..그리고 가지바늘을 달았을 경우에는..한마디 정도를 내 놓고요
그렇지 않은 자리나 정상적인 입질이 일어나는 날에는..반마디 정도를 내 놓고 합니다. 낮에는 대개 잡고기가 붙습니다. 잡고기가 없는곳에서라도.. 항상 낮낚시는 주위 여건상 고기들의 입질이 까다로운것입니다.
나름대로 밤낚시에 비해 반박자 늦은 챔질을 하고요..대개 충분히 예신과 본신.. 질 구분을 한뒤 챔질을 합니다. 타이밍을 잡는 대개의 현상은 밤낚시와 비슷하니..
밑에 설명 드리는것을 참고 하시되..불빛을 보고 가늠하는것이 아님을 감안하여..
어차피 밤 낚시처럼 미세한 움직임을 간파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밤낚시에 비해 박자를 빨리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되려 박자를 늦추되..일어나는 현상만 비교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밤낚시-..
밤에는 캐미를 수면밑에 살짝 묻거나..케미 윗부분이 수면에 찰랑거릴 정도로 거의 일치시켜서 사용합니다.미세한 입질을 빨리 간파하기 위함이고요..장대를 사용할 경우.. 식별이 용이 하도록 양어장에서 만큼은 저도 4미리 캐미를 사용하는데요.. 이 4미리 캐미는 수면밖으로 나올 경우..주변에 뿌연무리를 일으키며 눈이 부시게 됩니다. 물론 미세한 움직임의 식별 또한 가늠키 어렵습니다. 4미리 캐미 혹은.. 3미리 캐미라도 가까운 거리라면 수면 아래 많은 몸체부분이 잠겨 있다 해도 빛의 밝아지고 어두워지는 현상을 쉽게 간파 하실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수면에 캐미를 묻을 경우 반드시 주위하셔야 할 사항은..너무 많이 잠기지 않게 하는것입니다. 수면 아래에서 캐미 불빛이 보인다 하더라도. 꽤 많이 잠겨 있는경우가 많습니다. 캐미를 끼운 뒤.. 조금씩.. 몇 미리씩.. 내리거나 올려가며.. 정확하게 맞춘뒤.. 찌고무 밑에는 찌멈춤고무 등으로 보강하여.밤에 챔질뒤에 찌가 다소 밀리는 현상도 방지 하셔야만 합니다.)
※ 캐미가 거의 수면에 일치 해 있을때..예신은 슬며시 잠깁니다. 즉 어두워집니다. 이때는 바로 준비 자세에 들어 갑니다.( 단 완전히 어두워 진다면 대를 끌고 가지전에 챔질 하셔야지요 ^^..) 그뒤 반짝이는 캐미의 불빛을 느낄 찰라에 챔질을 합니다. 너무 이르다고 생각 되시는 분들은 조금만 더 기다리셨다가 채세요.. 너무 많이 올라오길 기다리시다가는 상황종료가 됩니다.
※ 캐미가 거의 수면에 일치 해 있을때..크리스마스 추리 전구등 마냥 반짝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도 예신입니다. 준비만 하십시오.(이때 채시면 확률이 떨어지더군요.. 물론 걸릴때도 많이 있었는데.. 아마 이때의 입질은 내 버려 뒀으면 자연스럽게 더 올라왔을 입질 같았습니다.)
첫번째 반짝거림에 준비를 하시면..곧이어 첫번째와 비슷한 두번째 반짝임이 있습니다. 이때 챔질..간혹 너무 순간적이라 두번째를 놓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늦었다 싶어 포기하는 마음으로 대를 채지 마시고요.. 조금 더 기다려 보면 세번째 네번째 연속적인 반짝거림이 일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조금 기다려봐도 식이 없을때 그때 들어내고 미끼를 갈아 줍니다.
이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꽤 계시지요..이봉에 밥이 두갠데..첫번째 두번째 깜빡거렸는데 밥이 남아 있냐는 분들..그런 분들은 첫번째 입질을 있은 뒤..매우 천천히 조심스럽게 대를 들어내 보세요..대개가 미끼 두개는 그래로 달려 있습니다.
푸석 푸석하게 갠 떡밥은 금방 풀리지요..녹아 있는 밥을 흡입하다가 바늘이 따라 들어 가는것인데..이 경우라면 대를 들어 보아서는 확인이 불가능 하겠지만요..
그렇게 반죽한 밥이 아니라면 첫번 움직임은 예신이었을 뿐이라는것을 쉽게 알수입니다.
※ 반짝거림이 아닌 캐미가 슬그머니 올라오는 경우가 있습니다.물론 예신성 증후없이 말입니다. 앞서 말했듯이 양어장 고기기에 예신성 증후가 없는 경우가 더욱 흔합니다. 이 경우는 반짝거림과는 다르게 챔질을 할 시간적 여유가 더욱 넉넉합니다. 주로 반마디나 한마디 이상 주욱~ 올라오는 경우입니다. 이때는 바로 챔질을 하는것입니다.
※ 잠겨있는 캐미가 그 상태 그대로 옆으로 이동할 경우.. 이때도 여지없이 챔질입니다. 확률은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 붕어낚시고 양어장 향어낚시고간에.. 조급하면 안된다고 전 생각합니다. 한번의 기회가 오면 그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 헛챔질은 다시 말씀 드리지만..챔질을 안한만 못합니다. 서두르거나.. 조급해 하지 마시고.. 확실한 타이밍을 잡으셔야 합니다. 저도 딴짓을 하거나 등을 기대고 누웠을 때.. 간혹 예신없이 올라오는 입질에 늦은 상태로 본능적인 챔질을 하지만.. 그건 대개 설걸려 떨어집니다. 이미 뱉어내다가 입 바깥쪽에 걸리게 되어 바늘이 쉽게 부러지고.. 빠져서.. 다음 낚시에 아주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참을수만 있다면 이왕 늦은 입질에는 챔질을 하지 마십시오. 한번 들어온 고기는 소란 스럽게만 안는다면 쉽게 나가지 않고.. 재차 입질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은..낚시한다고 몸 망가지는 무리를 말아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너무 피곤하게 거기에 목메고 있으면..피곤해서 결국 입질 한번 받아보기전에 들어가 잠을 자야 합니다. 쉬지 않고 앉아 있다해도 지친몸은.. 되려 더 챔질이 늦어질 수 밖에 없다고 전 생각합니다. 여유롭게 앉은 자세를 최적의 편안한 상태로 .. 정확한 입질을 구분하시면..양어장 낚시도 낚시인에게 오락으로는 최고의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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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