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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수조행기
갈대사랑
1월 8일 토요일 간만에 밤낚시를 했습니다.
토요일 오후 2시반에 들어가니 완전 만석에 빨간붕어님
팔이아프다나 어쨌다나 다른사람에게
잠시 자리빌려주고
실실 놀고있고
마지막 60번 자리하나남아서 (빨간붕어님이59번이걸랑요)
비탈진곳에 대를펴니
그곳이 1.7칸대치는자리랍니다.
난22대한대밖에 없는데.........
무슨놈이 이리도 운이없는지...
그냥펴고 개겼는데 역시 자꾸만 굴러 떨어지는것이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이때까지 광치고
2-3시간 후 다른분들 떠난 자리로 이동
새벽2시까지 3수하고 철수하려는데
옆에분이 오셔서 이것 저것 챙겨주시고
한수 지도해 주셔서 새벽 6시까지 팔 아프게 즐기고 왔습니다.
무지 무지 손맛 봤습니다.
이름도모르고 다만 중동에 사신다고만 들었는데
다음에 뵈면 쐬주한잔 대접하겠습니다.
고마웠고요
덕분에 비법 한수 전수받고
청수 붕어는 이제 다 죽은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역시 하우스는 멀고도 험한 길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오후 2시반부터 새벽2시까지 3수 했으니...
낚시하다 성질 더러워 질까 겁나네요....
그래도 반가운 분들이 생겼고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2005-01-10 09:40:55
갈대사랑
비법이없어요 그저 붕어가 미치기만 바랄뿐입니다.
빨간모자
ㅎㅎㅎ 저만 신나게 손맛 본줄 알았는데 정말 찐하게 손맛 보셨나 바요 청수 밤낚시는 붕생이들이 잘나와요 일요일두 여지없이 갔다왔어요 너무 사람이 만아서 인지 손맛 보기는 평일이 제격 ... 비법좀 알려주세요 ㅎㅎ 담에뵈요 토요일 밤낚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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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