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붕어

분할채비에 대한 고언(苦言)

칼이쓰마

초보조사님께 드리는 고언(苦言)

운전과 낚시는 참으로 유사한 점이 많이 있습니다. 아니 거의 같습니다
초보운전자는 2~3년이 경과 할 즈음 급 차로변경은 물론 다른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며 거칠고 빠르게 운전하는 것을 매우 잘하는 것으로 생각하지요
그러나, 가장 운전의 배테랑격인 개인택시나 모범택시를 하시는 분들의 생각과
행동은 그러하지 않을 것입니다

낚시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몇년 지나지 않은 조력과 얕은 기법으로 젊잖지 못한
행동은 물론 경품이나 상품을 타기 위하여 만물의 최고 영장인 조사님께서 눈을
이글거리며 조그마하고 아주 미세한 미물 그것도 수입품인 중국붕어와 한판 싸움도
불사할 돌격태세로 푸욱 빠져버리는 초보조사님들(연세와 전혀관계 없습니다)!!
그것은 즐기는 낚시가 아니고 요즈음 조구업계에서 행하는 마케팅차원의 경기낚시에
해당하는 "내기"일 뿐입니다

얼마전 용호골의 초딩조사는 초보조사와는 전혀 다른 의미입니다 그 초딩조사는
밑밥도 뿌리지 않았고 자리도 옮기지 않았으며 물욕도 없이 그저 낚는 재미로
말 그대로 순수하게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 초딩조사로 부터 우리는 낚시의 순수함을 다시 발견하여야 한다고 생각해 봅니다

따라서 얼마 안되는 저의 미천한 조력과 그 동안 마음속으로 정리해 두었던 낚시예절
그리고 용호골 하우스낚시 한계 극복(저는 한번도 등수에 들지못함)을 위한
"올바른 분할추 맞춤이해"에 대하여 몇회에 나누어 기술하려 합니다 그러나 저의
기술내용이 맞다 틀리다로 시비가 되는것은 원하지 않습니다 단지,맞다라고 판단이
되는 조사님만 채비를 그리하시면 됩니다 이젠 용호골 붕순이 다 쥑었다!!

2005-01-24 11: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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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21 대 성황예요.... 제목이 한목했어요... ㅋ! 혼날라...화나시면 좋은글 또 올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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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이쓰마 근디요 님께서는 편대채비 신봉자시자나여? ㅎㅎㅎㅎ 뭐든지 첨에 다내놓으면 흥미가 반감되구요 또...넘 문장을 길게하면 지루해요~~해서 몇회에 나누어 게재 하려구요...글쿠 근무#$%@자너여 시간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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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21 고대합니다...헌데 MAIN에 낚시기술에 기술허야 되는게 아닌가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