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전국/유터/노지(바다/민물)/조황/조행기/아붕/제품/사용법/레시피/(사용후기)등 정보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P.S(글쓰기는)가입한 회원만 가능합니다..
>>>>
-
<
빨판떡 (마부시 전용 떡밥), 드디어 출시되었습니다.
내림조사
첨부화일1 :
두개.jpeg (70665 Bytes)
첨부화일2 :
능곡.jpeg (99553 Bytes)
첨부화일3 :
내림조.jpeg (71701 Bytes)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렸던 국내 최초 겹쳐뭍히기(마부시) 전용 신제품 “빨판떡”이 출시되었습니다.
이미 공지드렸듯이 빨판떡은 우동빨판이나 흔들이류에 뭍혀쓰는 전용 떡밥입니다.
"빨판떡”의 용도와 기능성, 특징, 사용법 등을 조만간 낚시교실에 자세히 올려드리겠지만, 우선적으로 몇가지만 미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흔들이 계통에 어분계열을 뭍혀쓰는 속칭 “마부시” 낚시를 하는 이유는 크게 다음의 두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첫 번째가, 예민한 입질을 받기 위해
두 번째가, 빠른 입질유도를 위해.
그런데 이러한 마부시 낚시에는 아주 결정적인 몇 가지 단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우리 낚시인들은 마부시낚시에 거의 100% 어분계열을 사용하여 왔는데, 그럼으로해서 다음과 같은 치명적인 단점이 발생하게 되죠^^
투척초기 집어가 빠르긴 해서 몇 번 정도는 상대적으로 빨리 입질을 받을 수 있으나, 바닥에 떨어진 어분은 금방 물에 녹아서 곧바로 고기가 안착된 바늘을 벗어나서 물에 떠다니게 되며, 고기들은 그러한 부유물들을 흡입하느라 본바늘 입질에는 관심이 멀어지고 흥분하여 몸짓이 잦아지며, 그에 따른 헛챔질에 점점 고기는 위로 뜨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하지만 조사님들은, 몸짓은 자주 들어오니까 고기가 집어가 된 것으로 판단하여 점점 입질처럼 들어오는 몸짓에 헛챔질이 늘어나게 됩니다. 그러다 발생하는 몸통걸림에 주변의 고기는 다시 흩어지게 됩니다.
즉, 투척초기 1-2번 정도는 빨리 입질유도를 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결국 낚시를 망치게되는 지름길이 됩니다. 조사님들이 중량계측낚시에서 마부시낚시를 꺼리는 이유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입니다.
이러한 마부시 낚시의 여러 단점들을 없애고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빠른 집어 및 본바늘 입질유도,
고기가 부상하지 않고 바닥의 바늘주변에의 지속적인 집어 및 고기가 이탈하지 않게,
그리고, 한 번의 떨어지는 입질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두 세번 이상 연속입질 유도.
이 세가지의 기능을 동시에 발현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이 바로
마부시 전용떡밥인 “빨판떡”입니다.
이 빨판떡은 스탭들과 연구진들에 의해 이미 수개월동안의 테스트를 통해 기능성을 개선보완하느라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다음 주부터 정식 시판된다고 합니다.
특히 저의 경우엔 제 동료들과 금년 6월 말부터 지금까지 자일낚시터 등 많은 낚시터를 순회하면서 테스트힌 결과, 주변조사님들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조과를 가졌던 것을 많은 분들이 주변에서 지켜보셨고 또 여러번의 조행기에도 올려드렸었습니다. ^^
아무튼 국내 최초 공식적으로 겹쳐뭍히기(마부시) 전용떡밥인 “빨판떡”이 출시되어 우리 조사님들의 즐거움을 배가할 수 있게된 것은 진심으로 반갑고 축하할 일입니다.
빨판떡의 성상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 모양
- 빨판떡B(위 사진 파란통 제품) : 원경1mm의 아주 짙은 갈색의 정육면체 알갱이
- 빨판떡A(위 사진 노란색 제품) : 1mm 사이즈 어분색의 불규칙 알갱이
* 냄새(향)
짙은 어분같은 특이향
* 성분 - 아미노산 다수
청갯지렁이, 홍무시(홍갯지렁이), 성게, 기타 갑각류 등
* 특징
1) 물속에서 2~3일이 지나도 알갱이의 원형이 그대로 유지된다.
2) 공기주입 특수공법을 사용하여 비중이 가볍지만, 물을 흡수함과 동시에 비중이 적절하게 생겨 즉시 침강한다.
- 물속에서 흩날리지 않고 곧바로 바닥에 깔리게 된다.
3) 우동빨판에 달려있던 여러개의 알갱이들이 1개, 2개씩 떨어질때마다 되돌림이 반복되고, 그러한 되돌림 바늘 움직임을 쫒아서 고기의 입질도 반복적으로 들어오게 된다. 또한 떨어진 알갱이들은 물에 쉽게 녹지않고 바늘주변 바닥에 그대로 깔려서 집어를 하고 고기를 빠지지 않게 묶어두는 기능을 하게 된다. - 알갱이가 물을 적당히 먹고나면, 붕어의 지느러미 몸짓에 의해 바닥에서 떠올랐다가도 곧바로 바닦에 다시 안착되어 고기가 흥분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고기의 침착한 바늘입질을 유도한다.
다음 주 정식시판 개시 후, 빨판떡 자세한 기능성, 사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빨판떡을 사용하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동빨판을 바늘에 두번 정도 뭍힌 후, 빨판 뭍은 바늘을 물에 한번 담궜다가 물을 한번 살짝 털어주시고 빨판떡 통에 넣고 한번 흔들어 주시면 됩니다. 팁을 한가지 드리면,, 장척의 경우엔 투척하시기 전에 우동빨판에 뭍은 빨판떡(알갱이)을 왼손 세 손가락(엄지+검지+중지)으로 아주 살짝 건들듯이 눌러주신 후 투척하면 좋습니다. 또한 단척이라 하더라도,, 바늘에 빨판떡이 조금 더 오래 붙어있게 하려는 경우에도 똑같은 방법을 사용하세요~ 활성도가 좀 있는 경우엔 이렇게 사용하는 것이 조금 더 유리합니다.
훌리안
요새 낚시 형태가 흔들이에다 마부시 안하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기본인데 아붕 빨판떡 마부시 전문 떡밥 출시는 낚시인들의 즐거움 화재거리네요!!!
-
두개.jpeg (70665 Bytes)
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