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대로 1월10일 김포소재 구래낚시터에서 열리는 제1회 씨엔엠사장배 F-TV 주관 열린낚시대회 참가를 위해 새벽 4시30분경 마눌과 집을 나셨습니다..
새벽을 가르며 달리는 차안에서 마눌과 오늘의 조과와 등위를 함께 정하며..^^; 꿈은 무쟈게 크게 꿉니다..
아직 동이 트지 않은 6시경 구래낚시터에 도착..벌써 많은 분들이 도착하였더군요. 행사진행을 위해 여러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웹에서 본 전경보다 실제로 2개의섬과 아담하게 자리잡은 모습이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위쪽으로는 하우스개장을 준비중인듯 밤낚시를 하신 분들이 몇분 계시더군여.. 화장실도 께끗하고 방갈로도 설치되어 있는것이 깨긋한 곳이었습니다.
6시 30분경 접수 및 자리추첨,, 저와 마눌은 좋은 자리를 잡아야 하는데 (백이십조사님의 조언도 있고) 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저는 9번(74번) 마눌은 53번(118번) 의 1,2라운드 자리를 뽑았습니다.. 둘다 자리를 잡고 채비를 점검하고..
저는 하마님이 주신 수제찌로 2.2칸 외대, 마눌은 나루예찌로 저와 마찬가지로 2.2칸 외대 공략을 준비하였습니다..
드뎌 7시30분경 경기시작..
ㅡㅡ; 그러나 생각과는 달리 1라운드가 긑나도록 전체 조황이 무쟈게 안좋았습니다.. 요즘 일교차가 큰데다가 참가자들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조황이 안좋았습니다..
그래서 1라운드와 2라운드 사이 자리를 옮기는 시간동안 수차도 돌리고 잉어도 방류하고..
다시 2라운드를 시작하였으나.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참가자들 모두 마음고생만,,낚시터 사장님 마음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겠습니다..
최고의 마릿수가 4시간 1,2라운드 합쳐 4마리로 결정 ㅡㅡ;
물론 저와 마눌은 꽝..ㅡㅡ;
대부분의 참가자들이 꽝을 기록 ^^; 아쉬움을 뒤로한체 정리..
그러나 경기끝난후 이벤트에서 마눌은 여성참가자상과 경품당첨을 저도 경품당첨..^^; 조과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이벤트에서 푸짐한 상품을 ㅎㅎㅎㅎ
글고 마눌이 인터뷰를 하였다고 용인상덕대회 이후 다시 방송 타게됐다면서 좋아 하더군여..
여러분들도 가족과 함께 아님 연인과 함께 하는 낚시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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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