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20일 오전 업무를 마치고 난지도 근처(행주대교와 가양대고 사이 인천공항직행로 밑) 한강의 지류에서 잠시 대를 담가 보았습니다.. 오후로 접어 들면서 바람이 불고 그곳에 공사를 해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오전 부터 낚시를 즐기고 계셨지만 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상류 군부대 쪽에서 릴을 치시는 분만 붕어 얼굴을 보신상태.. 하류권쪽으로 갈수록 공사의 여파로 붕어 얼굴을 보신 분이 없더군요.,.
저도 잠깐 하류쪽에서 대를 펴보았으나 3시간 조과는 꽝...
상류쪽은 뻘이 형성되어 대낚시는 힘든 상태입니다..
자주 오시는 분 말씀이 오전 낚시에서 입질을 받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내년 봄에 다시함 도전을 ~~^^:
저녁에 집에 와서 저녁준비한다고 마눌께서 얘들 데불고 잠깐 나가 있으라고 해서 얘들 데불고 용호골에 잠깐 들렀습니다..
올해 처음 오픈 한 하우스를 한번 볼겸 ~~:한 30분 정도 조황을 살펴보니 호조황을 보이더군요..
21일 늦은 아침을 먹고 남양만으로 온가족이 출발~~^;
어디로 들어갈까 하다가 도곡리 쪽으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보니 홍원리 쪽에는 많은 분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계시더군요..
도곡수로 다리 바로 앞쪽에 남양만 환경지킴 센터가 자리 잡고 있더군요.. 센터 옆에는 쓰레기를 모아놓을 수 있게 자리 까지 마련되어 있지만.. 수로 여기저기에 보이는 것은 낚시인 숫자도보 워낙에 많은 쓰레기들 ㅡㅡ;
저도 수로 입구쪽에 자릴잡고 아들 둘에게 낚시대를 모두 점거 당한채 낚시는 아들 녀석 둘에게 맡기고, 수로를 잠시 둘러 보았습니다..
날씨가 차고 수온도 많이 내려가있는 상태라 그런지 대부분 붕어얼굴을 보는데 만족할 수 밖에 없는 조황이 더군요..
물로 저의 조과는 꽝~~ 이틀 연속 ^^;
남양만으로 출조를 게획하시는 분들께서는 남양만 중간중간에 마련된 환경지킴 센터 옆에 쓰레기를 모아놓는 곳을 마련해 놓았다고 하더군요.. 제발 쓰레기점 그곳에라도 모아 주세요..
직접 집으로 들고 가시는 못하시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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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