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은 특파원/아빠회원
모두가 함께 노지(저수지.댐.소류지)조황/조행기를 올리는 게시판입니다.아빠붕어회원터/유료터조황/조행기 함께 올려도 됩니다.단 인공적으로 만든 양어장/유료(비회원)터는 조행을 올리면 안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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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빠맞아?????
빨간모자
이제 낚시계에 발을 들여 놓아서 인지 조행기라 올릴것이 없네요
옛날 완전 초보시절 가족과 함께 용인에 있는 송전저수지를 같다온 예기를 조금 할까 하네요
지금으로부터 한 8년전 일인거 같네요
주말만되면 전 낚시터 놀러가는 것을 무척좋아해서 아에 살다시피 했지요 아에 토요일날은 일끝나고 낚시터에서 사는날이 거의 태반이었지요 그레서 와이프하고 아들한테 미안함 맘을 항상 같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와이프가 제게 아빠 낚시가 그렇게 재미잇어 나중 갈때 우리도 같이 데리고가 하는거에요
그레서 저는 그레 이번주에 가자 토요일은 밤이라서 안되고 일요일날 아침 일찍가자 했지요 저수지까지는 집에서 15분거리박에 안걸려요 직장관계로 용인으로 이사했거든요
토요일 오후에 용인시내에 나가 일요일날 먹을거 하고 이것저것 시장을 보고 준비두 많이했어요
일ㅇ일 아침일찍 서둘러 아직 눈꺼풀도 떼지 않은채 저수지로 향했죠 일은 여기서 부터 일어나게 되엇죠
저는 항상 낚시를 하면 저수지 반대쪽 수문옆에서 낚시를 하거든요 일단차를 수문있는 쪽으로 달렸죠
도착과 동시에 제가 와이프 한테 그레죠 일간 네가 내려가 볼태니까 차안에 있으라고 말입니다
내려서 보니 바람두 불고 저수지 물을 빼서 인지 낚시하기에 불편하겠더라고요 자리를 옴겨서 다시 반대쪽으로 가야겠더라구요 그레서 차에 올라 무작정 악세레다를 밟은거죠 한 5분정도 가다보니 밖에 낚시하기 좋은자리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레서 와이프 한테 우리여기서 하자 하고 물었더니
아무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왜 딴데로 갈까 또 물었더니 그레두 대답이 업어서 뒤를 보니 아무도 업는거예요
내가 내려서 보는 사이에 내렸던 거예요
에구 이걸 어쩌나 차를 다시돌려 수문쪽으로 다시 달렸죠
한참가다보니 와이프하고 아들이 어슬렁 어슬렁 걸어오고 있더라구요 가까이 가보니 애는 울고있고 와이프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당장 이라두 달려들것 같은 눈초리로 째려보는 거예요 내가 차안에 있으라고 하니까 외 나왔어 하니 애가 오줌마려운데 나와야지 하는거예요 와이프가 우리 삐졌으니 집에 가자는 거예요 애는울고 할수없이 집으로왔어요 가족과함께 즐거운 주말보내려다가 와이프하고 애를 버리고 오는 고려장 일뻔했어요
그날 아침에 김밥 몇줄먹고 내내 굶었지요 삐져서 밥두 안주더라구요 가족과함께 외출할때는 먼저 챙겨주는 아빠들이 되세요
쫄쫄 굶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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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