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없는 눈물*



:詩-이연



그대여 오늘도 바람이 붑니다..

어둠이 내린 깊은 이밤에

허공을 바라보는 눈이 시려옵니다.

흘러내리는 수정체 눈물 포말에

온몸으로 통곡하는 우리 어이하나요

애절한 그리움에 떨어질수 없어

그리운 줄기마다 칼로 도려 내듯

그대 가슴에 눈물만 흐릅니다.

우리의 하늘사랑..

이젠 진실사랑을 알았습니다.

이 세상이 끝난다해도 우리사랑

영원히 같이하겠습니다.

채워질대로 다 채워진

나 하나의 우리 내사랑 그대여~

이 세상에서 없는 우리사랑

그 누구도 하지 못할 사랑

하늘 만큼 닮은 우리사랑

속삭이는 애련한 통곡에

끝이없는 눈물만 흐릅니다.

가여운 그대여..그대 가슴을 동여매여

눈물을 막으려도 막지 못하여

슬픈 애증의 현실을 부여잡고 통곡을 합니다.

잠시라도 그대 없는 마음을

치유하지 못해 내 그림자 하나

그대에게 보냅니다.

쓸쓸한 달빛 아래 그림자 두개 만들어

그대가 잠시 없어도

밤새 시간을 묶어놓고 그대와 함께합니다.

이 남은 짧은 인생 여정 하루 한시가

아까운 시간들 언제나

그대와 영원히

이 세상을 등지는 그날까지 같이합니다

오늘밤도 그대 그리움에

그대의 눈물까지도 새깁니다.

여린 내게 마음과 체온을

전하여 주는 그대를 느끼며

행복을 말합니다.

그대가 슬퍼하면 그대의 눈물이 되고

그대가 아파하면 그대의 상처가 되고

그대가 기뻐하면 그대의 웃음이 되렵니다.

너무 가슴 깊이 사랑하여도

말로 담아 내지 못함은

그대가 너무나 소중하기 때문입니다.

그대는 내가 사는... .
.
내가 살아갈 수 있는 이유입니다.
.
.
.
내 사랑...그대여..



-이연詩967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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