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하늘아래*



:글-이연


이 세상..

하늘아래 하루가 지나가면

내일이 오고 오늘이 다시옵니다.

당신 사랑하는 것은 나의 운명이었습니다.


당신을 운명으로 만난 것 만으로도

행복한 내가 될 수 있다는게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기쁨입니다.


수많은 시간 서로가 헤어져 살아 왔기에

이제서야 만났지만


우리가 만난 것이 필연의 인연으로

살아가야 할 운명입니다.


꼭 필요한 운명으로 만나지 않았더라도

내 앞에 서 있는 당신은

아무리 봐도 서로 닮은 나의 운명입니다.

운명이 아니어도 당신 바라보는 마음은

필연의 인연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


하늘이 언제나 흐리지도 맑지도 않는 것처럼

우린 서럽게 살아온 내 인생입니다


우리를 발견 하지 못한 삶의 몫이 있기에

애닯푼 하늘사랑 오열 통곡에 하늘도 감동한

우리의 운명과 필연입니다.

당신은 언제나 내 곁에서

나를 슬기롭게 만들어주신 당신


내가 슬퍼하면 당신은

밤을 하얗게 새우며 우신 당신을 그립니다.

아름다운 변주곡이 흐르고 슬프게 흘린

눈물의 자취가 너무도 선연하여

그대 그리움에 마냥 가슴메여옵니다.


이처럼 필연의 인연으로 다가온 당신

쌀쌀한 바람이 차갑게 여겨지지 않는 것도

운명의 당신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가슴 운명을 안고 살아갑니다.

내 가슴에 넘치는 행복도 안고

그리움을 말할 수 없던


지난날의 시간을 잊어버렸습니다

이 모든것이...

당신과 나의 채우지 못한 삶의 운명입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떠오르는 저편 해오름 처럼

이 세상이 끝나는 그날까지


당신곁을 지켜주는 그림자로 살아갑니다.

하늘이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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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손모아 감사 기도드립니다......


-이연詩 986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