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들지 않는 사랑 *-


글-이연


세월이여...

지금 어디쯤 가고 있나요

빨리 가라고 늦게 가라고

그 무슨말을 할수있을까요..

가녀린 하늘의 뜻으로

영원히 잠들지 않는 사랑으로

하늘에 떠 있는 하얀 구름

부등겨 안고 한없는 눈물만 흐릅니다...

인연이란 운명 굴레에서

나는 그대의 감성이 되고..

그대는 나의 눈물이 되어..

한이 되는 그리움만 차곡히 쌓여내립니다...

당신은 그리도 좋은사람으로

세상에 태여났나요.고마운 사람아..

당신과...서로의 눈물을 사랑하고

진실한 기도를 배우고 푸른 꿈 간직하며 살아 갈 때..

세상에서 가슴이 따뜻한

그대가 곁에 있다는 일보다 더 큰 행복은 없습니다..

삶의 굴레에서 비통하고 슬픈

절망의 선상에서 통곡할 지라도

마음 따뜻하게 보듬어 주는

마음 예쁜 당신..후회없이 사랑하고

아무런 두려움 없이..당신의 손을 꼭 부여잡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그렇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

예쁜 당신을 위하여 가장 붉게 물든 단풍잎

그 아름다운 슬픔을 한잎 따서

내 영혼의 시를 당신 가슴에 고이접어

묻어 두려합니다.

가슴 따뜻한 그대를 만나게 되서

가까이 있을땐 볼수 있어 좋고

멀리 있으면 생각을 많이 하여 좋고

적포도주 와인사랑 속삭임에

행복 슬픔 눈물이 있어 좋고

일을 하고 계시면 대견스러워 좋고

웃고 계시면 내 마음도 따라 웃어 좋고

더 좋은것은..

당신이 이한세상 제곁에

계시다는 것만으로도

한없이 행복한 나입니다.

삶의 힘든 악재 굴레들..

당신의 아름다운 충심으로 의연히 추수립니다.

그대여..아주 많이 고마워요,

아름다운 그대를 닮아가는 나이기에 행복합니다..

당신을 위하여 가장 결고운 언어로

예쁘게 사랑하여 마지막 안식처에서

당신의 삶 굴레 슬픔을

존중 공대하며 한세상 영혼으로 지겠습니다...

보고 또 바라봐도..불러도 또 부르고픈

당신이라는 이름으로 내안에 영혼되어

잠들지 않는 사랑으로.....

당신 가슴 한켠에
.
.
영원히 남아 있겠습니다..


:이연詩-869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