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놓아지지 않는 그리움/ 슬픈마네킹 *-



이 하늘아래...

까아만 밤 지새워도

다 그릴 수 없는 그대 형상들..

스치는 바람에...

당신의 향기가 내 그리운

가슴에 묻어오면

그대는 어느새 고이 잠들어

내 숨소리 멈추어도 좋을..

내 편한 뒷뜰에 잠든

그대 위해..내 잠을 잊고

설레이는 가슴으로

곱게 그려보는 사랑

내 반의 마음을..

예쁘게 비워가니 내가슴은

아름다운 심연의 노래가 흐르고...

그대 향한 저린 아픔들이

새벽안개 포말로 애저린

가슴비로 내립니다...

하얀밤을 백지되어

눈물로 그려야 할 그대

눈물조차 마르지 않고

보고픔도 그리움도

나만의 몫으로만 남겨둔 채

그리움이 한없이 나부낌니다....

넘치다 넘치다 쏟아지는

그리움 끝도없이 흐르는데

이 에이는 그리움

세월한켠 어이 하나요...

다가가지 못한 그리움에

맴돌다 타들어 가는 가슴

마음것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가여운 그대

밤새워 눈물 흘려도

다 지울 수 없는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내 당신에게 심장마져 떼어준들

어떠리오 내 영혼안에

당신 살아있고..언제나

나 당신의 것인 것을

당신 고마운 사랑에 나 피어나고..

언제나 당신 나의 전부인 것을

내 당신 영원히 지지 않을

그대 그리움으로 덧나

하루 하루를 접어야하는

삶의 그대와 나의

슬픈 굴레 아픔인 것을

타는 가슴 눈물 되어 끓어져도

이밤에 한켠의 가슴 아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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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도 놓아지질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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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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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너무 멀리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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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여 하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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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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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이 오면...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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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곁에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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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마네킹 書-1327페이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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