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詩 이연 *-


우리는...

세상 저편 끝으로 가는길이

얼마만큼 남았나요

비록 지금 생에서

마주하는 시간이 짧을지라도

그이상 우주에도 없는

숱한 세월 애저린 사랑에

마르지 않는 눈물이 흘러도

그대로 인한 한많은 사랑은

여한 후회 두렴없이

그대와 내가슴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가슴에 채우고 담아도

한없이 넘쳐 흐릅니다....

슬픔이 차오를 때

그리움에 섧고 떨려도 늘 생각나는

그대와 운명 인연 설레임 처럼

부끄러움에 고개들지 못하는

내마음은 언제나 설레임 그대 사랑입니다....

혼자 덩그러이

밤마다 악의 서러움이 있어도

그대 한사랑으로 지탱할수 있는

행복한 마지막 세상입니다...

그대를 위해

희망잃지 않게 해주는

내 한사랑으로

하늘 보다 높은 그대입니다....

사랑하는사람은

생각하고 있어도 그립고

앞에 있어도 보고싶어서

얼굴을 어루 만져봐야

서로가 곁에 늘있습을 안심합니다...

이세상 어디에 그대만한 사람

그대 만한 예쁜 사랑있나요.

세상의 끝과 끝을 오고간 사랑

죽음에서 다시 깨여난 사랑

세상 단하나 열정의 정사사랑

모든 선과악 역경을..이겨낸 사랑

그대 힘겨웠던 세상 굴레 삶이

손가락 마디마디 사이로

불어오는 휭한 바람은

아름다운 건반 음악처럼 스쳐

이한세상 당신과 함께

예쁜 아름다운 선율로 남아

행복히 살아가는 우리입니다...

일생동안 악마의 시샘으로

내 목숨이 절뚝 거리며 아스라이

살아갈지라도 굴하지 않고

그대를 여한 없이 사랑합니다...

언젠가는 하늘의 뜻으로 세상을

아름답고 맑은 눈으로

바라보게 해 주시고

나의 허물과 오만으로

다른이에게 해가 되지 않게 해주시고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회개 화해 기도할 수 있도록 하여 주소서...

이것도 아닌 세상 이라면...

우리는..
.
.
세상 저편 끝자락에 손 꼭 잡고..
.
훨훨 타오르는..
.
.
.
하얀 재로 남으렵니다 ...
.
.
우리는.......


-이연詩-1573페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