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의 순결 /詩 이연 *-



이 세상 밤하늘 아래..

아름답게 나부끼는 청렴한 소야곡 처럼

순결과 순수를 먼저 닮은 사람은

당신이라합니다....

이 세상의 어떤 추한것들도

당신 곁에 놓아두면

당신으로 인하여 순결한 꽃으로...

다시 피어오르게 하는

끝없는 속삭임 사랑 고결한 눈물입니다..

선홍빛 같이 아름다운

당신의 진정한 순결은 마음의 순결입니다......

파란 하늘아래에서

자연 자태 세상 찾을수 없는

당신의 가녀린 순결에서 솟아나는

한 모금의 이슬이 내 눈가에 떨어지고...

당신 마음안에 향고운 꽃이 피고

순수한 사랑이 심장 두드리어

오직 한사람을 위해

고요히 목숨의 냇가에 흐르는 강물같은 당신입니다...

그대 곱고 고운 당신 모습에

내 모습 내마음..

당신에게 부족하고 한없이 행복하여

자꾸 눈물만 한없이 흐릅니다...

당신의 예쁜 심성은 하늘에서 내리는

이슬 한방울이 새벽이라는

배경을 만들어 주고.....
.
하늘운명 인연으로 풀잎위 이슬로

당신과나 알알히 맺히는 행복함으로

내가 당신의 마지막 운명이고,

당신은 찬란한 등대가 되어줄

내 생애, 그대만큼 그리운 사람은 없습니다...

그대 미안해 하지 마소서

그대 부족하다 하지 마소서

당신은 과분한 내 운명이라 합니다.

당신과 나 숱한 사연 세월

하늘의 시험 수련으로

슬픔과 악재를 지배하던

애련한 슬픔은 사랑의 승화

횟불을 피었습니다.

당신의 지고 지순한 마음의

순결 내조가 다채로운 지혜를 풀어넣어

유영하는 물감으로

당신과 나를 지켜주는 생명을 그립니다...

하루 하루 당신의

그리움 덧문을 닫을 수 없어

새벽 공허한 하늘을 바라보며

당신을 외쳐 부릅니다..
.
새벽 하늘에 짙은 회색 바람이

가슴에 부딪쳐 부서질 때면

참아왔던 그리움은 목젖까지 차오르고

가슴 저리다 못해 한바탕

한밤에 심한 열병을 앓곤 합니다.

가슴에 깊이 새겨진

잊을 수 없는 이름 하나

가슴에 깊이 박혀버린

지울 수 없는 사랑 하나

당신의 마음 순결에서 자아내는

포효 절정 진정한 순결 숨결이

제 가슴에 분신으로 남아

이 한세상 살다 살다가 고요히

당신 사람으로 후회없이 떠나 가렵니다....

당신의 마음의 순결은..

세상에서 영원히
.
.
.
저를 좋은길도 인도한 절개입니다...


:이연詩-1054페이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