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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번출 후기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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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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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연휴 전에 바쁜 일이 많아 뒤늦게 번출에 대한 조행 후감을 올립니다.
먼저, 추운 날씨에도 멀리서 참석하여주신 퉁점골님께 다시 한 번 특별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참석하신 다른 회원님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리고,
선뜻 일반 회원님들의 번출에 바쁘신 시간 쪼개어 자리를 빛내주신 붕사마님, 만년초보님,빨간모자 님께도 진심으로 감사 인사 드립니다~
또한, 제로찌,제로라인 제로믹스 등 생각지도 않았던 많은 제로용품을 상품으로 협찬하여 주신 운영자님께 무한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14일(토) 새벽7시, 빨모님과 만초님과 조우하여 하우스에 진입, 자리를 확보한 후, 빨모님과 첫 만남의 인사를 나눴습니다~
역시 스탭의 파워가 물씬 풍기셨고, 커피타임으로 몸을 녹이며 채비들을 준비하였습니다~
잠시 후, 멀리서 새벽부터 올라오신 퉁점골님이 1착으로 도착하시면서 한 두분씩 자리를 채우시며 인사를 초면같지 않은 정겨운 인사들을 나누었습니다.
하우스에 출조 오신 다른 조사님들은 무슨 일이 났나?? 라는 표정으로 쳐다들 보십니다 ^^
9시경, 하우스 안은 30여명의 조사님들 중 아붕회원님들이 10명.
오후4시 추첨 이벤트까지, 여타 조사님들은 거의 몰황에 몇 몇 조사님만이 1~2수에, 제가 자주 동행출조하는 배사장님이 13척에 7~8수...
아붕회원님들은 다들 손맛들을 보셨습니다. 역시 제로지와 제로믹스의 파워는 다름을 느꼈습니다.
특히, 광사하우스는 조황의 기복 크지않은 편인데, 이상하게도 당일은 아주 몰황인 특이한 날이었습니다.
그런 와중에도 하우스의 중간을 공략할 수 있는 13~14척과 단척인 9척 정도에서는 그럭저럭 손 맛을 볼 수 있는 특징이 강한 하우스입니다.
제 오른 쪽에서 함께 낚시하던 아붕회원이 아닌 배사장님은 **피싱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있는 조사이신데, 금요일 저녁에 저랑 통화 후, 광사에서 만나기로 했더니, 자기가 앉는 자리 옆으로 오랍니다~
아침에 뵜더니, 제가 그 전주 일요일에 앉아서 11척으로 13수 조과 올렸던 자리 였습니다.
그 자리에서 자신이 전날인 토요일에 딱지 4개를 건졌답니다 ^^ (어쩐지 일요일에 제가 한 개도 못 건진 이유가 있었습니다 ^^)
어쨌든, 당일에 하우스 안에서 배사장님이 가장 많은 조과를 올렸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바늘을 1호바늘을 쓴다했는데 10번의 챔질에 7~8번이 팅 이었습니다 ^^ , 입질은 계속 들어왔었나 봅니다.
저는 11척으로 채비를 셑팅하고 회원님들과 함께 낚시에 돌입~
불과 배사장님과의 자리는 3자리 건너 띈 자리였습니다... 그런데, 배사장님13척은 1시간에 4~5번 이상의 입질이 계속 들어 오는지, 계속 챔질에, 팅 팅 팅...
당일 번출이 끝나고, 회원님들이 돌아가신 후, 배사장님에게 구정 선물겸 해서 제가 가지고 잇던 제로찌6호와 제로 목줄을 선물 드렸습니다. 원래 장찌에 슬로프낚시를 좋아하시는 분인데, 연신 팅을 하시는 것을 보다 못해 드렸죠~
제로찌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드리고, 다음주 출조때 같이 제로낚시를 하기로 했습니다 ^^ 이런 분들이 제로찌를 사용해 보면,,, 경기 북부에도 아마 많은 회원님들이 생기시리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자주 아붕회원님들과 더 많은 동출도 하고,, 낚시 얘기도 더 자주나누고,,, 뭐 이런 경기북부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
어쨌거나,
제 왼쪽으로 빨모님 14척, 만초님 9척, 붕사마님 13척 그리고 다른 회원님들...
모두들 간간히 입질 받으셔서 챔질하시는데,,, 제 11척은 도무지 움직임이 없습니다...
지난 주와 또 다릅니다...
미세한 흔들림도, 몸짓도 없습니다 ^^
쌍문동의 백선생님이 옆으로 오셔서, “ 내림조사님은 낚시를 참 부지런하게 하시네요~” 하십니다 ㅠㅠ... 그래도 도대체 건드림이 없습니다 ^^
사실 그날의 떡밥에 변화를 좀 줬었습니다. 알갱이가 굵은 잉어밥(이름은 말씀드리기 좀 그렇고 ^^)에 제로믹스 집어제를 약간 섞어서 집어제 사용하고, 먹이용은 글루텐과 제로먹이용을 사용했는데, 아마 물속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지난주만 생각해서 너무 자주 던져주었던 것 같습니다... 때론 동절기엔 기다리는 패턴으로 낚시를 해야하는 상황이 더 많은데,,,,
중간중간 회원님들과 채비, 밥의 운용 등에 대해 얘기들을 나누고, 4시경 번출을 마감하고 회원님들이 돌아가신 후, 배사장님과 저녁 8시까지 같이 낚시하면서 낚시패턴을 좀 달리했습니다. 제로믹스 집어제+먹이용 당고를 양바늘 팥알로 몇 번 투척 후, 양바늘에 글루텐을 훝어서 투척하여 기다리니 입질이 미세하게 들어 옵니다~
8시30분까지 6수 정도 손맛보고 잡에 돌아온 후 당일의 낚시를 되새김 해봤습니다~
너무, 남들이 13,14척에 단척을 펴도 난 중간척수로도 고기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던 자만심...
또한, 물속 상황을 파앆 했으면 빨리 채비의 변화나 떡밥의 변화를 시도해야하는데, 그러지 않고 게으른 낚시를 했다는 점...
아무튼, 좋은 경험이 되었던 출조였습니다~
다시 한번 어려운 출조길에 자리를 빛내주신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바쁘신 와중에 참석을 못하신 회원님들에겐 다음에 다시 뵐 수 있는 기회를 주심을 인사 말씀차 드립니다~ 구정 연휴 운전 조심들 하시고,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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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13:40: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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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