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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쌀찌맞춤+ 좁쌀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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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쌀찌맞춤+ 좁쌀채비편 입니다. 제가 즐겨서 사용하는 채비법입니다. 처음의 영점찌맞춤으로 찌를 맞춘후에 2호 좁쌀봉돌을 바늘위 3cm에 달아서 사용하는데요. 영점찌와 바닥찌맞춤(봉돌이 바닥에 닿아있는맞춤)의 단점을 보안해주는 채비로 같은 자리에서 같은미끼로 같은 대상어종으로 했을때 남들보다 조과가 더 좋다는것은 채비가 안정적이다 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바닥찌맞춤은 목줄길이만큼에서 오는 사각지대가 생깁니다. 이것은 붕어가 본신에 들어서서 미끼를 물고 몸을 들어올릴때 봉돌은 가만이 있고 목줄만 들려올려지는 현상입니다. 찌는 가만히 있게된다는거죠. 영점찌는 예민성에서는 찌맞춤에서는 장점이라 할 수있겠지만, 물흐름이 조금만 있거나, 바람이 불어서 수면에 파장이 클경우에는 찌가 흔들려서 제역활을 못한다는것이 단점이라 할 수있습니다. 그래서 영점찌맞춤과 바닥찌맞춤의 중간형태인 좁쌀찌맞춤법은 목줄의 사각지대를 줄여주는 동시에 미끼를 흡입하는 붕어가 이물감이 덜하도록 부담이 적고, 바람이 불어도 낚시하는데 지장이 없다는것이 좋습니다. 찌올림또한 방정맞지않고 중후한맛(?)이 제 나름대로 느껴집니다...^^ 찌맞춤법은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영점찌에 맞추는경우가 있고, 아예 처음부터 좁쌀채비법을 할려고 찌를 맞추는 방법입니다. 현장에서 사용될 채비를 그대로 수조통에 넣어주세요. 바늘과 캐미도 달구요. 3~4호정도 되는 좁쌀을 목줄에 물리게하구요. 좁쌀을 끼우기전에 목줄을 한번 묶어주어서 좁쌀이 흘러내리지 않게끔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찌맞춤에 들어가서는 본봉돌은 떠있게 해주시구요. 좁쌀만 바닥에 닿게끔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수조통의 들채로 살짝 들어보았을때 좁쌀위의 목줄이 휘지 않고 들채로인해 올라간다면 정확한 찌맞춤 법입니다. 참고로 예당지의 깊은 수심과 넓은 지역에 산재한 포인트들 더불어 자주부는 바람까지...도전하기 쉬운곳은 아니므로 그곳에서의 좋은조과는 기쁨이 두배가 될듯 합니다. 수심이 깊을수록 찌는 가벼우면 안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속에서의 대류현상이 더욱 세찰테니까요. 질문의 내용과 맞는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무쪼록 좋은 조과 거두시길 바랍니다. 즐낚하세요 ^^
	2007-05-01 08:5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