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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프만
하우스 정통바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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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입질인데 훅킹이 않되는 경우를
허다하게 느끼며 간혹 채비를 의심하는
때가있다.
어떤때는 비늘만 빈바늘에 꽃혀나오기 일쑤다.
신경질이 날수밖에...ㅎㅎㅎ
허나 낚시란 무엇인가?
꾸준한 인내와 노력만이 충분한 손맛을
보상할수 있으리라.
나의 하우스 정통 바닥낚시 요령은 부단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결론을 내리고싶다.
낚시는 평생의숙제, 어제와 오늘 그리고 오전과 오후
또 써치가 켜지는 저녁이면 더욱 까다로와지는 하우스낚시
실로 어려운게 하우스 낚시라 할수있다.
허나 실망치말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마릿수 게임에서도
거뜬히 상위권에도 진입할수 있음을 간과해선 않된다.
먼저 미끼를 두가지로 반죽한다.
하나는 집어용으로 부실부실하게(물에착수가 되면 곧바로
풀리게한다.) 하나는 걸쭉하면서도 질게갠다.
집어용으로는 보리계통의 떡밥과 아주 약간의 어분이
좋다하겠다.
미끼용으로는 순 어분으로만 반죽해서쓰면 더욱 효과
적이리라.
여기서 미끼용은 아주 작게 달아야 좀더 빠른 입질을
받을수 있다는건 낚시 정석이다.
이때 찌의 올림은 절대 많이 올리는것을 기대해선 않된다.
한마디 혹은 반마디 치솟을때 챔질을 해보라.
틀림없이 숨막히는 희열을 체험하게 될것이다.
그렇다고 채비를 아무렇게 해서는 절대로 않될것이다.
0.5~ 0.7호의 가벼운 봉돌의 저부력찌에 원줄은 모노
필라민트줄이 좋을성싶다.(1~1.5호줄)
목줄은 합사(0.6~0.8호)가 이상적이다.
다만 합사의 부드러운 속성으로 잘꼬이지만 충분한 여분의
쌍바늘을 준비해 두는게 바람직하다.
부력의 맟춤은 너무 예민하다 싶으면 약간의 편납을 붙여
수평 혹은 살짜기 가라앉는 정도라면 무난하리라.
물론 낚시터마다의 특성이 다 다르다 하겠지만 나는 위에
기술한 채비로 마릿수 게임에서 일등을 좀처럼 타인에게
빼앗겨본 기억이 별로없지싶다.
목줄의 길이는 7~8cm 바늘 한개정도의 단차를 줬었다.
바늘은 5호 혹은 6호정도가 좋다하겠다.
이제 바야흐로 하우스 철을 맞이하여 충만한 어복으로
즐거운 시간 시간이 되시길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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